[외모 지상주의]외모 지상주의

목차

I. 서 론
II. 외모 지상 주의
III. 외모와 취업
IV. 결 론

본문내용

며칠 전 한 코미디언이 뉴스에서 지방 흡입수술을 했느니 안 했느니 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았다. 대중을 상대로 속이기까지 하면서 성형수술을 하였다니... 그런 모습을 보며 나는 이 시대를 살면서 과연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사회든 누구나 예뻐지고 싶어하고 그러한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현재의 문제는 그것이 너무 극단으로, 혹은 획일적으로 가고 있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예쁘고 키가 크지 않으면 취직마저 힘들다고 한다. 이는 지금의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생존욕구`라는 표현으로 실력보다는 외모를 우선시하는 세태를 꼬집고 있는 것이다

II. 외모 지상 주의

며칠 전 인터넷의 어떤 게시판에 가보니 현대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수치(숫자)의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친구의 몸무게를 알고 놀란 경험이 있는데 그 친구는 주위의 반응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에 콤플렉스를 갖고 보기에 별로 뚱뚱하지 않는데도 수치를 줄이기 위해 밥도 먹지 않는다`면서 키나 몸무게, 허리 사이즈 등의 수치를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추려 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의견을 올렸다.
그렇다면 여성의 외모는 과연 중요할까? 대답은 한마디로 ‘그렇다‘ 이다.
요즘 방송 오락 프로그램의 두드러진 추이는 남녀 관계에 관한 프로그램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남녀간의 애정행각에만 초점을 맞춘 흥미 위주 오락프로가 양산되면서 ꡐ남성은 재력과 능력이 있어서 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람이고, 여성은 훤칠한 키와 몸매 거기에 얼굴까지 아름다운 사람ꡑ이라는 공식이 꼭 들어가 있다. 또 남성출연자들이 대부분 여성의 첫인상(외모)을 보고 감탄하며 ‘아름답다’라고 찬사를 보내지 ‘능력이 참 좋으시네요.‘ 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즉 여성들은 어떤 것보다도 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의 저변에 깔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외모가 빼어날 것을 은근히 강요받으며 자신도 모르는 새에 더 예뻐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참고자료

· <한국여성연구소(1999). 새 여성학강의. 서울 : 동녘>
· 한국성폭력상담소(1999). 섹슈얼리티강의. 서울 : 동녘
·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 <시사매거진 2580>
· <이프>
· <http://www.skku.ac.kr/~skj00/article/68/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