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국화와 칼

소개

줄거리를 요약한 것보다 국화와 칼이라는 이책을 읽고 느낌점에 대해서 적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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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고 꽤 시간이 지났다. 물론 한류 열풍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에 의해 우리나라의 문화가 일본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는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 뿐 만아니라 역사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관계에서도 일본을 알 필요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일본이라고 하면 일본에 대해 자세히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반일 감정에 쉽게 인정하려 들지 않았던거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 쓴 것이 아닌 일본사람이 쓴것도 아닌 외국인이 쓴 일본론, 즉 지금도 일본인론의 고전적인 명저로 널리 읽히고 있는 국화와 칼이란 책을 선택하게되었다.
일본인은 남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매우 신경을 쓰는 민족인 것 같다. 일본의 서점에 가보면 일본인론 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놓고 수백여 종의 일본인론, 일본론 관련 서적이 진열되 있음을 볼 숭 있다. 그중에는 물론 일본 사람이 쓴것도 많이 있지만. 외국인이 쓴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 흥미롭다. 일본인들은 외국인이 쓴 일본인론을 열심히 읽으며 그 내용 속에 자신들의 장점보다는 약점이나 단점 등이 쓰여져 있는 것을 더 좋아 하기 때문에 자학적인 민족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이나 단점을 지적받으면 이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 반성하고 자기향상을 꾀하는 민족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패전 후 빠른 기간에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본다.
일본인들이 일본론을 즐기는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은 예로부터 줄곧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 살아왔다는 점이다 서양인들은 기독교가 생활화되어 있어서 그 도덕률로서 항상 신의 시선을 느끼면서 죄짓기를 두려워 하지만 일본인들의 경우는 절대적 유일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남들의 이목과 평판에 매우 민감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2차 대전이후 일본인론의 출발점이 된 것이 1946년에 간행된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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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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