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생활법률적 관점에서본 에린브로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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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린 브로코비치]는 전에 몇 번 보았던 영화이다. 이 영화의 감독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는 나름 매력적인 영화라 생각해서 거의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줄리아 로버츠역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나에게 이 영화는 굉장히 친숙한 영화이다. 그런데 이번 생활법률 시간에 다시 한번 이 영화를 시청각교육 자료로 보게 된것이다. 몇 번째 보게 된 영화지만 볼 때마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영화를 보게된 건 중간고사 전이었지만 중간고사 이후에 배우게 되는 민사 소송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어서 다시 한번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이 영화의 성공(나름대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줄리아 로버츠가 여우 주연상도 받고 흥행에도 좋은 성공을 거두었던 걸로 기억한다.)에는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독특하고도 사람을 끄는 매력을 지닌 한 여성의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다. 아마 이 독특한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영화는 별 성공을 거두지 못한채 평범한 법정 드라마 내지 인간승리드라마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에린 브로코비친는 사실 실존 인물이다. 실존 인물을 토대로 영화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영화가 딱딱하지나 않을까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실존 인물이 등장함으로 인해 이야기전개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또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러 장르는 아니지만 충분히 잘 짜여진 시나리오 덕분에 영화가 결코 지루하지 않은 점도 이 영화의 강점이라 하겠다. 이번에 레포트의 주안점은 생활법률적 관점에서의 영화감상이므로 생활 법률적으로 이 영화에 대하여 논하여 보기로 하겠다.

영화는 구차한 브로코비치의 일상으로부터 시작한다. 에린은 2번의 이혼 경력을 가졌고 아이 셋이 딸린 데다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 당한다. 교통사고를 당한뒤 몇 푼 안되는 보험금을 탈려다가 도리어 법정에서 쌍욕을 하는 바람에 거의 이긴 재판을 지게 되고 통장에는 겨우16달러가 들어있다. 그야말로 밑바닥 생활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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