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고고학,인류학,]인류의 기원과 진화

소개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정리.(사진 첨부되어 있음)
성적 A0
참고문헌 : [고고학개론] - 이선복 - 이론과 실천

목차

Ⅰ인류의 기원
1.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배경
2. 진화의 메카니즘
3. 인류의 등장
4. 최초의 인류-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Ⅱ 호모 속의 진화
1.호모 에렉투스의 등장
2. 한반도 최초의 원주민?
3. 호모 에렉투스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4. 네안데르탈(Neanderthal)
5. 현생 인류의 등장

본문내용

1.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배경

19세기 중엽 이전까지 인류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형이상학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기원과 진화 과정상의 사실 추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 결과 고인류학(palaeoanthropology)과 더불어 생물적 진화의 과정에서 그가 남긴 문화 족적의 구명을 주목적으로 하는 고고학, 특히 구석기 고고학(palaeolithic archaeology)이라는 두 개의 밀접하게 연관된 학문이 성립하였다. 이들 및 기타 유관학문의 성장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하여 어느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A) 인류진화의 시간적 배경

약 45억년의 장구한 세월에 걸쳐 형성, 변형된 지구의 역사는 여러 지질 시기로 나뉘어 진다. 최초의 인류는 플라이오세(Pliocene 약 500~180만년전)에 등장하였다. 최초의 영장류는 대략 9,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이는 장기간에 걸친 영장류 진화의 산물이다. 마이오세(miocene 약 2300~500만년전)에 들어와 급속한 고등 영장류의 종적 다양화가 시작되었다. 이들 새로운 종의 동물이 도구를 제작하였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는 플라이오세 말경, 약 200만년 전이 되어야 발견된다. 최초의 인류의 등장에서 본격적으로 도구가 제작되기까지 약300만년에 걸친 이 시기를 인류 진화의 제1단계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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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모 에렉투스의 등장

A)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의 특징

최초의 사람속인 호모 에렉투스는 올두바이협곡이나 터카나호수 일대에서 발견되어, 플라이스토세 초기 아프리카에서 등장하여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 초기 에렉투스에서의 성(性)에 따른 신체 크기와 형태의 차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그것과 비슷한 정도이지만, 호모 에렉투스는 두뇌용량의 현격한 증가라는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다. 가장 오래된 호모 에렉투스 중에는 이미 두뇌용량이 900cc에 달하는 개체가 존재하며, 에렉투스의 치아는 현격히 크기가 작아졌으며, 턱도 전체적으로 보다 작아지고 두께도 얇게 변화하였다. 또 다른 새로운 특징은 두개골 각 부위의 두께의 증가이다. 특히 후두부와 눈썹부위 미궁골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비하여 2배 가까운 정도로 발달한다. 호모 에렉투스가 보여주는 세 가지의 새로운 신체적 특징은 새로운 행동 양식의 채택과 밀접하게 관계된다고 믿어진다. 행동 양식의 변화는 도구 제작의 발달과 깊은 관계를 지니며 전개된 새로운 종류의 식량 획득 양식의 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에렉투스 집단의 생계양식과 행동양식은 그 효율성으로 인하여 급속히 확산되었다.

참고자료

· [고고학개론] - 이선복 - 이론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