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WBI, 문제는 없는가-WBI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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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I(웹기반교수)에 대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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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교육은 또 한 차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그 동안 행해졌던 교육으로는 더 이상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한계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교육에 있어서 과거에는 교수에 초점을 두고 더 잘 가르치지 위해 고민해왔다면 현재 교육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전통적인 칠판식 수업모형에서 탈피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목표와도 일치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습자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현 교육의 목표가 된 셈이다. 이를 위해서 대두된 것이 바로 WBI(Web based Instruction)로 불리는 웹 기반 교육이다. WBI는 웹을 매체로 활용하여 원거리에 있는 학습자를 교육시키는 방법이다. 간단히 말하면 인터넷의 웹상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 보조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WBI를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첫째로, 사이버 공간을 통한 현실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교수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학습자로 하여금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종전에 이루어지던 인쇄물 위주의 교재에서 얻지 못하던 체험을 WBI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더 이상 외우기식의 수업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둘째로, 다양한 학습자 유형 및 요구에 대응하는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웹상에서의 교재는 학습자 모두가 똑같은 교재를, 정보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고 각자의 수준에 따라, 알고 싶은 내용에 따라 자유롭게 학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학생들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모두 똑같은 내용의 학습이 이루어졌던 이전의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통합적 문학교육 연구/ 서유경/ 한국문학교육학회 2002.12 제10호.
· 사이버 공간에서의 문학교육/ 서유경/ 문학과 교육 2001.3 제15호
· 전자 교과서 설계 지침 및 모형개발 연구/ 서유경/ 한국교과서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