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상사]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를 읽고

소개

리오 휴버먼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라는 책을 읽고 쓴 독서감평입니다.
경제학 혹은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사회경제사상사를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필수이며, 경제학 전반의 사상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서를 하면서 늘 이분법적인 생각을 한다. 한 숨에 바로 읽을 수 있는 책과 중간 중간 읽은 내용을 되새김해야하는 책. 리오 휴버먼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는 나의 이분법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흔히 신문사설에서 정경유착이라는 단어를 접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단순히 그것이 나쁘다고만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아님 세상을 이끌어가는 원리는 아닐까?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란 자기와 타인의 투쟁이라고 하였다. 세계사적 흐름이 곧 그렇게 전개되었다. 결국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부와 권력이란 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리이며, 세상을 조금은 현실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보다 깊게 볼 수 있는 단어일 것이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역사는 결국, 부와 권력이라는 것을 위주로 존재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도의 옹호와 그 제도를 타파하려는 세력의 투쟁관계에서 해석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공하면 혁명이지만, 실패하면 쿠데타”라는 말처럼, 그들의 욕구 충족의 방법이 온갖 미사여구로 형용되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이 책은 “제 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와 “제 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의 두 가지로 구분 되어있다.

참고자료

· 리오휴버먼의 자본주의의 역사 바로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