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원제:Education of Little Tree)

소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 또는 늘 하던 일을 반복하면서 조차도 내 안에 커져만 가는 욕심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더 관대한 대우를 기대하고, 더 넉넉한 생활, 더 나은 환경을 누구나 갈망하겠지만 정작 내 노력보다 욕심이 앞서있음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서지지 않음은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욕심에 지쳐있을땐 진정 내가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되짚어 보고 싶지만 시원스런 이유도 답도 찾지 못하고 다시 바쁜 일상 속에 묻혀지고 만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지쳐있을 즈음에 그저 타이들이 맘에 들어서 집어들은 책이었지만, 그 후론 내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서슴치 않고 이 책을 권하게 되었다.

막 고아가된 다섯 살짜리 남자 아이 작은나무 주인공의 인디언식 이름은 인디언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따라서 두 분이 살고 계시는 산 속 오두막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세 마리의 개들과 자연을 친구삼아 하루하루를 보낸다. 오두막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그분들의 삶의 지혜를 독특한 교육방식으로 터득해가며 성장하는 과정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소설로써의 기승전결이 있거나 절정이 될 만한 사건의 플롯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하나의 소제목 아래에 하나의 사건이 있고 그 가운데 잔잔하게 배어있는 인디언식의 친자연적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구성을 하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