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누가복음 요약 및 단상

소개

누가복음의 내용에 대하여 2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였고, 마지막에는 단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가복음 역시 다른 복음서들과 같이 예수의 탄생과 세례 받으심, 갈릴리에서의 사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사역, 그리고 죽으심과 부활하심, 승천하심의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누가복음에서는 세례 요한의 탄생 기사를 싣고 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세례 요한의 출생이 예고되고, 이것은 나아가 예수의 탄생과도 연결된다. 이것은 성전의 전통을(유대교의 전통을) 예수가 계승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한다. 또한 여기서 그 유명한 마리아의 노래(마그니피카트)가 나타난다. 이것은 사무엘상의 ‘한나의 노래’와 비슷한 내용을 갖는다.(낮은 자를 높이시는) 이후 예수께서는 자라며 강건하여져서 자신을 찾아온 요셉과 마리아를 보고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반문한다.
두 번째 단락은 3:1~4:14이다. 예수께서 그의 사역을 준비하시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는 세례 요한이 예수의 길을 준비하고,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 시험을 받으시고 그의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신다.
세 번째 단락은 4:14~9:50로서 갈릴리에서의 예수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다. 먼저 나사렛에서 배척받으시고 가버나움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치료하신다. 그리고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후에 첫 번째로 제자들을 부르시고 레위 또한 부르신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에도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심으로 인해 바리새인들에게 분노를 사신다. 또한 열두 제자를 사도로 택하시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는 8장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의 교훈을 가르치신다. 부자들에 대한 경고인 ‘복과 화’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원수를 사랑하라, 남을 비판하지 말라, 듣고 행할 것, 등불을 등경 위에 둘 것 등의 교훈을 차례로 말씀하신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예수께 향유를 붓는 여인,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등 여러 여인들이 예수의 ‘큰 제자’로서 나타난다. 누가복음 내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음을 이 부분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후에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의 마지막 사역을 시작하신다. 제자들을 파송하여 복음 전하게 하시고, 오천 명을 먹이시며 귀신들린 아이를 치료하신다. 그리고 베드로의 고백과 예수의 변화 사건, 죽음과 부활하심을 예고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