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론]스승의 인성적 자질

소개

이 자료는 초등교사론에서 스승의 인성적 자질에 대한 다섯가지의 근거를

가지고 현대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교사상을 서술한 리포트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오천석의 스승

본론-다섯가지의 근거

결론-현대사회에서의 바람직한 교사상

본문내용

요즘은 세속적인 말로 일명 짝퉁 교사가 많다. 세상살이가 조금 각박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소명의식보다는 생활의 수단으로 교직을 택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져서 일까. 짝퉁에도 등급이 있다는데 A등급의 짝퉁은 명품회사 직원이 감별해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우리들은 진정한 스승이 되려는 노력보다는 A등급의 짝퉁 교사가 되려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일이다. 고급 엘리트의 사람들의 비리 소식 또한 적잖이 있지만 교사가 사소한 잘못을 해도 색안경을 쓰고 보는 세상이다. 마치 종교를 가진 사람이 일반 사람과 같은 잘못을 해도 욕을 더 얻어먹는 이치와 같다. 그만큼 교직을 택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교사에 대한 일반적 생각을 가진 많은 대중들의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교사평가제가 대세로 각광을 받기도 했고 말이다. 얼마전 청주 모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하여 매스컴에서 다룬 화제가 있었다. 교사가 단지 아이들에게 밥을 빨리 먹으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그 교사의 사퇴를 거론하자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무릎 꿇고 울며 사죄한 사건이다. 사건의 시시비비를 떠나서 과연 이런 모습들에서, 교육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서 우리가 스승이라는 고명한 명칭을 거론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그리고 스승의 날에는 휴교하는 초등학교가 대부분이라는 소리는 씁쓸하게 한다. 그동안 일부 교사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나 우리 아이들이 교사에게서 받는 인상은 어떨지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를 등에 업고 돈을 버는 사람들-치욕의 순간순간이다. 곧 있으면 스승의 날이 없어질 수도 있겠고, 이런 처사들은 목욕물을 버리려다 애까지 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아이들에게 ‘정’을 주는 행위도 불법이 될 날이 올까 겁난다”는 어느 교사의 인터넷에 올린 편지가 나의 맘을 아프게 한다. 진정한 스승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날마다 고민하고 열망하는 스승에 가까운 사람들도 많을 텐데 실로 안타까운 우리 교육의 한 단면이다.

참고자료

· 황기우 역, “21세기 교사의 역할” (원미사)
· 황기우 역, “교사의 권력” (원미사)
· 성기산, “위대한 교사들” (문음사)
· 오천석, “스승” (배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