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가야금 듣고 감상문

소개

2006년도에 가야금 연주회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 회 김미영 가야금 독주회를 다녀와서
☞연주자에게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는 12년이란 시간 동안 운명으로 다가 왔다는 가야금으로 다시 첫 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하신다는 김미영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처음 예술에 전당에 있는 국립국악원의 우면당에 들어서면서부터 CD를 틀어 놓았는데 가야금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야금 연주자들의 연습하는 소리였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어디에선가 한번이라도 가야금 소리는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들어 보았던 것은 수업시간에 교순님이 CD로 들려주신 것이 다였습니다. 그렇게 들었을 때도 정말 아름다운 소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장 안으로 잠시 들어가 연습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저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소리였습니다.
해가 지고 시작한 가야금 연주회는 4종류의 독주곡과 1종류의 중주곡으로 총 5곡을 연주 하였습니다. 반주는 장구로 하였는데 한손에만 채를 들고 반주를 하였다. 반주는 중간 중간 가야금의 소리에 더불어 알맞게 어울려서 마치 하나의 소리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고수가 중간에 하는 추임새는 연주자에게는 응원, 격려 등을 하는 것 같아 고수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았다.
처음으로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높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지니고, 가락의 짜임새가 좋고 치밀하여 구성미가 돋보이고 정확한 성음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인 곡이다. 연주를 하면서 손으로 현을 끄는 소리는 기타의 애드립과도 비슷했다. 왼손으로 누르고 밀고 하는 것에 따라 180도 다른 소리가나서 느낌이 나서 신기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가락이 깊다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