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고백론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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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톨릭학교여서 이런종류으 책을 읽고 쓰는 강의여서 써봤는데,
내용좋고, 점수 잘받았습니다, 도움 많이 되실꺼에요.
목차
제 1 장: 나의 이야기
*초등학교 시절
중등학교 시절
(제 2 장)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다
게으르게 지냈던 한 해
대학 시절
학문에서의 성공
성서 공부
(제 5 장)
나를 따라 오라
성 안토니오의 이야기
두 친구의 이야기
나의 마지막 투쟁
들고 읽어라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지다
세례를 준비하다.
어머니의 죽음
이야기를 맺으며
위대한 저술가
아우구스띠노의 죽음
본문내용
참고로 어거스틴은 영어식 표기이구요, 개신교에서 그리 씁니다.
St. Augustinus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바로 라틴어 표기이구요, 그는 로마시대 사람이니 당연히 라틴어 표기를 쓰는것이 당연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아우구스팅, 아우구스띠노, 아우구스틴이라 씁니다.
본 자료는 한국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에서 퍼왔습니다.
P. Brian OSA(한국 이름으로 오부길) 신부님이 직접 한국어로 집필하셨다고 하네요. 이분은 인천 가톨릭 대학교에서 영어회화 교수님으로도 일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1 장: 나의 이야기
(아버지와 어머니)
나의 이름은 아우구스띠노이고, 이 책은 나의 생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나의 하느님이신 당신을 찬미하기 위해 이 책을 씁니다. 나는 당신을 잃어 비참했고 당신을 찾아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당신을 찬미하고 싶습니다. 나는 나와 같은 다른 죄인들을 위해서도 이 책을 씁니다. 그리하여 그들도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아버지 파트리시우스는 이교도로서 거칠고 화를 잘 내는 분이셨습니다. 어머니 모니카는 크리스찬으로서 여인 중에 가장 다정하고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 남편들은 종종 자기 아내를 때리곤 했습니다. 아낙네들이 우물가에 물을 길러 와서는 울면서 매 맞은 상처를 서로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들은 나의 어머니가 매 맞은 자국을 결코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을 의아해 했습니다. 그들은 “모니카, 너의 남편은 화를 매우 잘 내는 사람이고 다른 여자하고 간통도 한다. 그런데 너는 남편과 전혀 싸우지도 않고, 네 남편도 너를 전혀 때리지 않니?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라고 물었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우리 가정의 평화야. 나는 내 남편이 다른 여자들을 따라다니는 것을 알지만, 그를 욕하지 않아. 그가 화를 내면 나는 입을 다물고 그가 큰 소리 치는 것을 그만둘 때까지 마음속으로 하느님께 기도해. 나중에 그가 조용해지면, 그에게 내가 왜 그렇게 했는지를 말해. 이것이 나의 비결이야.” 라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하느님 당신께 기도하는 것을 나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어머니의 젖과 함께, 나는 나의 구세주이신 당신 아들 예수님의 달콤한 이름을 빨아들였습니다. 나중에 내가 아무리 나쁘게 됐다 하더라도, 나는 결코 그 이름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죽음과 심판을 두려워하도록 가르쳐 주셨고, 그 가르침 때문에 나는 마침내 지옥의 어귀에서 돌아설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나는 학교를 싫어했습니다. 우리가 공부해야 할 것들이 모두 쓸모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공부는커녕 좋아하는 축구를 하러 나가곤 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이런 나를 심하게 매질했고, 매를 피하기 위해 나는 선생님들께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습니다.
나는 매 맞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