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학교 교육에 대한 이유 있는 의심-교육사회학이란?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5.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학교 교육에 대한 이유 있는 의심이라는 책을 읽고 교육사회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쓴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 사회학은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쓸모없는 학문이라고 『학교 교육에 대한 이유 있는 의심』의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맞은 비유라고 생각된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세상의 모든 학문은 쓸모가 없는 편이다. 다만 그것들이 쓸모없다고 해서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는 저자의 의견에는 100%동의한다. 다만 그 의미 있는 것이 실제로 문제 해결에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교육 사회학이라는 것은 사회 현상에 대해서 실천적이지는 않아도 적극적인 해결책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교육 사회학은 그런 학문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교육 사회학은 비판적 이상에서 비롯된 학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도피성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사회학은 교육학의 하위 학문들 중 어떠한 것보다도 비판적 이성이 아닌 도구적 이성에 기초해야 되는 학문이다. 다른 학문들도 너무 비판적 이성에만 안주하려 하지 말고 도구적 이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한다. 이 책의 저자는 비판적 이성에 기초하였기에 쓸모없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이 학문이 연구되는 것은 인간이 그러한 지적 활동을 통하여 독특한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단 교육 사회학이라는 학문에만 적용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교육 사회학은 이런 의미에서 멈춰서는 안 되는 학문이다. 그 이유는 교육 사회학은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처음 접하고 죽을 때까지 벗어날 수 없는 사회와 관련된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실질적이고 중요한 것에 관하여 그것도 인간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과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학문이 의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연구 된다는 것은 조금 냉정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이기적이라고 생각된다. 비록 학문이라는 것이 연구자의 지적 능력의 충족으로부터 기인한 것은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와 관련된 학문은 곧 전 인류의 미래와 연관이 가장 큰 학문이라고 생각되기에 교육 사회학 학자들은 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