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JFK 를 보고..

소개

존 케네디 대통령 저격 사건과 관련된 영화에 대한 감상을 얼마전에 있었던 박근혜 대표 사건과 연결하여 써봤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

본문내용

1. 줄거리

1963년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텍사스주, 달라스.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달리 플라자를 달리는 콘버터블 리무진을 향해 세발의 총탄이 날았다. 첫 총탄은 케네디를 명중시키고, 앞 좌석에 타고 있는 텍사스 주지사를 향해 나갔다. 다른 한 발은 표적이 빗나가 길을 맞았고, 콘크리트 파편이 튀어 서있던 사람의 뺨에 튀었다. 세번째 총알은 정확히 케네디의 머리를 명중했고, 그로부터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병대 출신의 하비 오스왈드가 체포된다. 그러나 오스왈드도 곧 총에 맞아 사망한다.
린드 비 존슨이 `워렌 보고서`를 작성,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 지으면서 공식적으로 사건을 종결시키지만, 그 뒤로 수많은 학자와 수사관들이 수사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중 짐 게리슨이라는 검사가 나름대로의 수사를 시작하는데...

2. 감상

실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구성된 픽션영화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모든 내용이 전부 사실인것 같이 느껴졌다.
이 영화는 케네디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지 않고, 그 사건을 다각도로 추적한 실존 인물 짐 개리슨 검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네디의 암살에 FBI, CIA, 군부 등 미국의 주요기관이 깊숙히 개입했다라는 영화 (짐 개리슨 검사의 주장) 내용이 그동안 내가 간접적으로 접하던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심어주었다.
JFK를 보며 자연스럽게 이번에 일어난 박근혜 대표 사건과 연결됐는데 두 가지 케이스 모두 정치적인 문제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그 뿌리를 같이 하고 있는것 같다.
아직까지 박근혜 대표에게 공격을 가했던 인물 혹은 집단 단체의 배경과 이유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 케네디 대통령을 단독으로 암살했다고 알려진 오스왈드의 배경 및 저격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점, 그리고 사건의 진실과는 별개로 사람들의 의심과 의혹이 증폭되어 사건에 대한 억지성 추측과 주장이 떠도는 점 등도 두 사건의 모습이 비슷한 이유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