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겨울 그리고 봄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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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병수 교수의 독서 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도 바울은 이 책을 통하여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도바울이 알고 예기하려는 사랑은 인간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그는 사랑의 편지를 쓰고 있는데 지금 우리의 세상을 향하여 쓰는 사랑의 편지 인 것 같다. 왜냐하면 고린도 교회의 상황과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세상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는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 틀림없다고 말한다. 그것을 겨울이라 말하였다. 고린도 교회는 겨울을 지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봄을 맞이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는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 고린도 교회는 언어와 지식을 비롯하여 모든 일에 풍족하였던 교회이다(고전1:5). 고린도 교회는 언어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를 가지고 있었다. 고린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데 견고한 입장을 취하였던 교회이다(고전1:6). 고린도 교회는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던 교회이다(고전1:7).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던 교회이다(고전1:9).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고린도 교회는 분당을 지어 갈기갈기 찢어지고, 음행으로 얼룩덜룩 더럽혀진 교회이며, 영적인 은사들에 관하여 혼돈하는 교회이다. 또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불신하는 교회이다. 이제 고린도 교회는 육신에 속한 교회가 되었고, 어린아이와 같은 교회가 되었다(고전3:1). 연약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교회이다.
말하자면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내버리며 사람에 대한 사랑도 저버리고, 지식이 있다고 교만하여 지혜가 있다고 자고하는 교회이다. 바로 이러한 교회에 사도바울은 사랑의 글을 쓰고 있다. 열세절 밖에 안되는 글. 이백 단어도 채 안되는 짧은 글.고린도전서 13장. 이속에 수많은 사랑의 말이 들어 있다. 사도 바울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영적인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조병수 "겨울 그리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