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12.23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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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 서평입니다.
알차게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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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혼자 살다 혼자 죽는 무연사회가 도래했다. 지난 2013년 10월 7일 부산의 한 원룸에서 47세 중년 여인의 사체가 보름 만에 발견됐다. 밀린 방세에 문을 열고 들어갔던 집 주인이 아니었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웃들은 평소 배가 불러온 이 여인이 임신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배가 불러온 것은 간경화 탓에 복수가 찼기 때문이었다. 주변의 작은 호기심이나 관심만 있었어도 그녀가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며 기온의 변화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어지고 있다. 편리함의 추구, 발전과 개발만이 인류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 믿고 한참을 달려온 현대문명사회의 폐해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쯤에서 ‘문명이 미비한 티베트의 어느 지역과 비교해 GDP가 훨씬 높은 우리가 반드시 더 행복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행복하지 않다면, 발전을 멈추고 문명이 미개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야 할까? ‘오래된 미래’는 우리가 미개하여 배울 것이 없다고 느끼는 미개척지,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편리함이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근대화되기 전의 우리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 좋은 점들을 배우게 하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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