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방법

소개

`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원칙` 이라는 책을 읽고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글을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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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난 이 책을 이번 수업의 과제로 나오기 전에 이미 한번 읽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읽어보려고 시도 했던 적이 있다. 다른 책을 사려고 들른 서점에서 이 책을 베스트셀러란 에서보고 어차피 내가 앞으로 장래에 되려고 하는 것도 교사라는 직업이고 해서 방학 때 한번 읽어보면 뭔가 느껴지는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에 이 책을 구입했었다. 처음에는 꽤 흥미롭게 술술 읽어 나가다가 어느 정도 책을 읽어 나가니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만을 늘려 놓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위대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 뭔가 참신한 생각이나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눈길을 끄는 뭔가도 없고 해서 읽은 지 며칠 만에 그냥 책장에 꽂아두고 멀리하게 되었다. 그런 책을 이번에 과제를 위해서 다시 읽게 되었을 때 역시나 이 책은 여전히 나에게 특별하거나 참신한 방법 같은 것은 전혀 알려주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되는 부분들만을 계속 언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야 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며 가장 특별한 방법이며 가장 참신한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어른들에게 대답을 할 때에는 공손하게 대답을 해야 하며 특별한 행동에 대해서 보상을 바라지 않아야 하며 버스에 탔을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하며 자신의 옳은 신념과 주장을 지켜야 한다고 당연히 알고는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당연시 하고 있는 것들을 과연 다 지키면서 살고 있는가? 물론 이런 것 들을 다 지키면서 실행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런 것들의 상당 부분을 무시한 채 살고 있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은 진정으로 그걸 안다고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교육이 가지는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는 교육을 통한 인간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무지한 인간이 교육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좀 더 현명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아무런 기술이 없는 사람이 교육을 통해서 기술자가 되고 태어날 때부터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이 더 강한 인간이 이성의 동물이 되는 것도 교육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변화된 인간의 모습일 꺼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작가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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