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본 절대왕정]`왕의 춤`를 통해본 절대왕정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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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문화사 강의 수강시 작성했던 레포트입니다.
왕의 춤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절대왕정의 모습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루이 14세의 절대왕정 수립까지.
2. 절대왕정의 확립배경과 전략
3. 절대왕정의 도구 - “륄리”, “몰리에르”
4. 영화속의 인상적 장면을 통해 본 권력의 속성
Ⅲ. 결 론
본문내용
3. 절대왕정의 도구 - “륄리”, “몰리에르”
영화의 첫 장면부터 등장하는 인물인 “륄리”. 그는 당시 프랑스인들의 문화적 우월감속에서 천대 받던 이탈리아인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의 총애를 받던 인물이다. 왕의 예술적 열정이 그를 왕의 곁에 두게 되었고, 그속에서 륄리는 자신의 처지를 왕을 통해서 역전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그것은 100% 이해 관계를 염두해둔 권력추종은 아닌 듯 하다. 이는 영화속에서 왕의 죽음 직전에 놓여있을때 그는 자신의 아내의 출산보다 왕의 안위를 위해서 궁으로 달려가 왕을 위해 바이올린은 밤새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짐작할 수있다. 물론 왕의 죽음은 그의 몰락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지만 무조건적인 권력추종으로 그런 행동을 한다는것은 힘들 듯 하다. 아무튼 륄리는 자신이 만든 음악 무곡을 왕에게 선물하고 그 대가로 왕의 권력을 등에 업는다. 이렇게 그는 왕의 권력속에서 그의 음악은 음악적 순수함을 잃고 모두 왕의 위한 음악, 왕의 권력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음악이 되어간다.
또 한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는 “몰리에르”다. 그는 희극작가로서 “륄리”와 더불어 왕의 절대왕정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귀족들과 성직자들의 모습을 희화화하면서 왕은 그들과는 다른 절대적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연극들을 만들어간다. 그역시 왕의 총애를 업고 자신의 입지를 굳혀간다.
극작가로서 몰리에르는 자신의 희극 작품에 륄리의 음악과 안무를 삽입하도록 하면서 륄리의 예술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지된 동작의 연속인 발레와 연극이 결합되는 과정을 습득하며 륄리는 시공간의 역학을 이해하게 한 것이다. 그러나 둘의 작업이 거듭될수록 륄리는 자신의 음악이 몰리에르의 작품을 시중을 든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독선적인 륄리로서는 참을 수 없는 것이었고 둘의 결별을 촉발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게는 륄리의 배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 영화속의 인상적 장면을 통해 본 권력의 속성
영화에서 인상적이면서 상징적인 암시를 보여주었던 장면을 두어장면 손꼽아 본다면 첫 번째 장면은 오프닝 장면때 륄 리가 태양의 상징이 장식 된 지휘봉으로 자신의 발등을 찍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에서 관객에게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는 아무래도 왕과 자신을 동일 시 했던 륄리가 왕의 상징이 새겨진 지팡이로 자신을 발등을 찍었다는 것은 자신이 이미 왕에게 수족과 같은 존재가 아님을 보여주면서 잘리워져야 할 발과 같은 존재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륄리의 시대가 끝났음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이와 비슷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폐결핵에 걸린 몰리에르가 자신의 마지막 연극을 상영할 때 몰리에르의 주변을 돌던 해골 가면을 쓴 배우들의 모습은 몰리에르의 죽음을 암시하면서 그와 동반자였던 륄리의 몰락도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