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독후감]희망의 교육학

소개

희망의 교육학을 자세히 읽고 독서감상문, 서평을 쓴 레포트입니다.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교육학의 지식을 토대로 열심히 적었습니다.
3쪽 분량이지만 핵심을 정확히 잡고 알찬 레포트를 썼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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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의 학교에서는 조업철에 학생들이 학교를 빼먹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는데 부모들은 아이들은 자유롭기 때문에 학교는 언제나 빼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페르남부쿠 주의 어느 지역에서는 체벌의 형태가 아이를 나무에 묶어두기, 몇 시간이나 방에 가두기, 굵고 단단한 회초리로 매질하기, 옥수수를 갈 때 쓰는 돌 위에 강제로 꿇어앉히기와 같았다. 이런 체벌을 하는 이유는 “체벌을 호되게 해야 아이들이 단련되고, 그래야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살아온 아이들에게 가정과 학교는 권위적인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곳이었다. 우리가 이런 문제를 대할 때 빠지기 쉬운 두 가지 위험의 한 가지는 관념론적 투쟁론으로 이는 모든 일을 행할 능력은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다른 한 가지는 기계적 객관주의의 위험으로 역사적 과정에서 주관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관점이다. 전자는 있지도 않은 역량을 교육에 부과하며, 후자는 교육이 지닌 어떤 역량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두 관점 모두 교육의 역할을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프레이리는 한 때 우울증, 세상에 대한 무관심, 회의주의에서 벗어나 희망의 땅이 된 칠레에 정착한 후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칠레의 산티아고 거리에는 완벽한 사회변혁이 이루어진 듯했다. 칠레의 여러 기관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진보적 교육학자는 민중교육에 종사할 때 투쟁의 수준과 직접적으로 연계시켜 교육할 것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민중 집단과 함께 일할 때, 토론 방식을 직접 경험해 본 농부들과 일하는 것과 억압자의 존재를 아직 발견하지도 못한 민중집단과 함께 일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어느 농부와 프레이리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