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퇴계이황

소개

퇴계이황의 생애와 업적등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조선시대 선비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데 시대가 선비를 부른다란 책의 차례를 보니 여러 조선선비의 이름이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아는 사람의 이름도 몇 명 있었지만 그러나 모르는 사람의 이름이 더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고 매일 천원자리 지폐에서 보는 사람을 공부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고 강의 계획서에서 보면 이황에 대해서도 수업을 하고 예습을 잘 안하지만 한번쯤 예습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도서관에 다른 인물보다도 자료도 많을 것 같아서 퇴계 이황에 대해서 조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본론
생애: 퇴계 이황이 살다 간 16세기는 조선 지성사에서 볼 때 사림의 성장기로 규정할 수 있다. 사란 성리학을 전공하고 그 이념을 자기화하여 실천하는 선비이며, 사림이란 선비의 복수 개념이다. 이들은 선비로서 수기 하여 학자 관료인 사대부가 되어 치인하는 것을 정도로 삼았다. 이황이 여섯 살 때인 1506년에 일어난 중종반정으로 사림의 시대가 도래한 듯싶었다. 아직 막강한 권력을 향유하고 있던 구정치 세력인 훈구파와 조광조 등의 과격한 신진사림이 벌인개혁이라는 한판 승부는 중종의 심판으로 사림이 지고 말았다 1519년의 기묘사화가 바로 그것이다. 조광조 등 사림파의 개혁 실패는 그 후 사림들의 행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쳤다. 이황의 일생 역시 그러한 시대상황과 무관할 수 없었다.
그의 일생은 태어나서 서른세 살까지의 성장기, 서른네 살부터 마흔아홉 살까지의 사환기(관직에 있던 시기), 쉰 살부터 일흔 살로 사망할때가지의 강학기(강의하며 학문에 침잠하던 시기)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그의 성장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이는 어머니 밀약 박씨와 생후 7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읜 그에게 아버지와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준 숙부 이우였다. 서른네 살에 대과에 급제하여 비교적 순탄하던 그의 관직생활은 1543년 마흔세 살 때 대사성직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그 후 그에겐 벼슬을 거절하는 사직의 역속이 시작된다.
바로 이때부터 인종과 명종이 교체되면서 을사사화의 싹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문정왕후의 윤원형을 중심으로 한 난정이 시작된다. 윤원형의 집에서 나는 썩은 고기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코를 들고 다닌 수 없을 정도였다 하니 이는 뇌물로 관직을 사는 부패상을 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다. 그는 꼿꼿한 선비로서 이 어려운 시대의 처신을 사직으로 일관하였다.
벼슬살이는 사대부로서 당위이지만 그것을 뿌리치는 사직은 그에게는 구정치 세력이 극성하던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었다. 명종대에 물러나기를 되풀이함으로써 오히려 명망을 얻은 이황은 쉰 살부터 일흔 살까지의 강학기에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제자 양성이라는 두 가지 업적을 이루어 냈다.
그는 을사사화 후 낙향하여 낙동강 상류의 토계를 퇴계라 고쳐 호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평생을 물러나 살겠다고 했던 그의 행적을 대변하고 있다. 그의 내면적이며 개인적인 성찰은 경을 실천하는 것으로 일관했다. 참된 선비가 되기 위하여 항상 삼가는 경간한 태도를 곁지했던 것이다. 그는 16세기 조선왕조 전기의 체제가 이완되어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심세력인 사림을 양성하기 위해 자신은 물론 제자들을 의식화시킨 진정한 교육자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