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인간]소음

소개

소음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소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1)소음의 정의
(2)소음의 특징
(3)소음의 발생원인
(4)소음의 영향

본문내용

(1)소음의 정의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음을 총칭하며, 환경정책 기본법에서는 “소음이란 기계 기구 등에서 발생하는 강한 음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의미로 소음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지만, 크게 나누면 음량이 큰 소리 ․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음 ․ 불쾌한 음 등으로 분류된다. 소음은 이러한 부류 중 대부분 음량이 큰 소리에 해당되지만, 음량이 작더라도 청취방해 ․ 수면방해 등과 같은 사람의 욕구나 염원 등의 행위목적을 저해하는 음은 소음이 될 수 있다. 또한 소음은 사람에게 정신적인 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악영향을 미치므로 잠행성 오염물(insidious pollutant)이라고도 한다.

(2)소음의 특징
1)감각적 공해
소음공해는 감각적인 공해이며 무형이라는 점에서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과 가장 차이가 있다. 소음공해로 인한 피해는 인간의 복잡한 지각 및 신경기능 사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같은 소음이라고 할지라도 그 영향을 받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한 같은 사람이라도 주변의 여건이나 그 때의 생활상태나 건강 ․ 정신 상태에 의한 소음에서 받는 영향의 정도가 매우 다르다.

2)에너지배출에 의한 공해
소음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난 에너지가 파동의 형태로 공기를 통하여 사람의 귀에 들림으로써 발생하는 공해로서, 물질을 배출함으로써 발생하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소음에너지의 확산, 즉 파동의 이동은 물질의 확산과는 양상이 다르고 대부분 국지적인 문제로 머물게 된다. 왜냐하면 소음에너지는 공간적으로 거의 균일하게 확산해감으로써 거리에 따라서 급속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3)일시적 공해
소음은 발생하는 동안 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인 경우에는 발생원에서 더 이상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게 되어도 그 물질은 소멸하지 않고 남아서 축척되고 때로는 상당히 오랫동안 영향을 주는 일이 있지만, 소음의 경우는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소멸하여 발생원이 없어지면 문제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