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고전 윤리학과 피터즈의 논의형식

소개

‘교과(교육)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세 가지 고전 윤리학과 피터즈의 논의형식에서 각각 정당화 하라.

목차

교과(교육)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세 가지 고전 윤리학과 피터즈의 논의형식에서 각각 정당화 하라.

본문내용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 걸쳐 지식, 기술은 폭발적으로 증가함으로써 모든 지식을 교육과정 속에서 조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전과 같은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는 평생을 두고 학습해도 모든 지식을 배울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학교 교육은 모든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이나 학문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나 원리를 정선하여 적은 양의 지식으로 활용 범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생산적인 교육이 요청되게 되었다. 이렇듯 방대한 범위의 지식을 좀 더 체계화 하고 짜임새 있게 조직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교과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교과란 초·중·고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해야 할 지식과 기술 등을 학문과 문화의 영역에 따라서 조직해 놓은 것이다. 교과는 그 사회가 지향하는 교육적 가치를 잘 반영하는 내용이 선정된다. 학과(學科)라고도 한다. 또 교과 중에서 더욱 구분하여 계통을 세운 영역을 교과목이라 하고, 교과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교과서라고 한다.
교과의 기원은 서양의 고대 이래의 자유7과(seven liberal arts:문법·수사학·논리학의·산술·음악·기하·천문학에 의하여 자유인의 교양을 나타낸 것)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대와 함께 지배층의 교양의 실상도 변한다. 그리스의 귀족은 음악과 체조, 중세의 성직자들은 신학, 기사는 무예가 중심이었고, 르네상스시대에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 의한 고전이 중시되었다. 근대에는 언어와 수 이외에 근대과학과 기술학이 채택되어, 기초적 교과와 함께 실용적인 교과도 포함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학교의 교과는 국어·사회·산수(중·고교에서는 수학)·과학·미술·가정(기술·가정)·체육 외에 중고교에서는 외국어가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이밖에 농업·공업 등의 직업 전문 교과가 있다. 교과는 학교교육의 중심이 되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것이 교과서이다. 교과는 학생들의 능력과 준비정도, 흥미에 따라 그 수준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교과를 배워야 하고 왜 교과를 가르쳐야 하는가? 필자는 윤리학의 세 가지 고전 이론과 Peters의 논의 형식을 빌려 교과 교육의 정당성을 설명하려 한다.교과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