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이해]모던타임즈
- 최초 등록일
- 2006.05.2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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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던타임즈의 시대상과 감상문입니다..
목차
1.대공황
2.분열자
3.테일러주의
4.자본가의 근대적 개념
5.욕망의 유토피아
6.모던타임즈 감상문
본문내용
이번 강의 시가에 말로만 듣던 영화 「모던타임즈」를 보게 되었다. 우선 영화자체는 꽤나 재미있었지만, 영화 내면에 풍기는 그 시대를 풍자한 내용은 무겁기만 했다.
영화 「모던타임즈」는 실업과 파업이 난무하는 세계 대공황을 배경으로 한 노동자의 일상 생활을 통해 지배계급에 속하는 자본가의 횡포와 자본(시장)논리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사회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그 시대상의 문제는 영화를 보기 전서부터 여러 장치를 통해 보여주데, 우선 영화 제목인 ‘모던타임즈’란 문구가 나올 때 배경이 된 「시계와 동일한 동작만 취하는 시계바늘의 모습」과 시작부분의 ‘이 이야기는 작은 행복을 찾아 방랑하는 한 노동자의 이야기이다’라는 문구에서 노동자는 자본가의 횡포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자본가가 일의 능률만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기계적이고 주기적인 행동양식에 따라 노동을 파는 사회적 약자라는 점을 암시한다. 또한 양몰이 장면과 노동자의 출근 장면은 통제를 받는 양은 노동자로, 관리를 하는 양치기는 자본가라는 공식이 성립을 시킴으로써 노동자는 자본가에 의해 창의성이 결여된 획일화된 생활양식만을 강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면 한 아저씨(자본가)가 화면으로 어떤 사람(관리자)을 호출하면 작업 속도를 올리라고 한다. 그럼 공장 노동자들은 그 빨리진 속도만큼 속도를 내어 자신이 맡은 일을 행하게 되고, 주인공 찰리도 벌이 날아다녀도 더 빨린 너트를 조일 뿐이다. 그러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거대한 컨베이어 기계 속으로 찰리는 빨려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또 찰리는 화장실 갈 때도 시간체크기에 시간을 기록하고 잠깐의 휴식도 자본가의 통제에 의해 쉬지도 못한다. 한편 자본가에게는 노동자의 점심시간조차 아까워서 작업 중에 급식할 수 있는 자동 급식 기계에 관심을 갖고 시험하는가 하면, 찰리는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점심시간에도 그의 손은 멈출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움직이고 결국 볼트처럼만 생기면 죄려고 하다가 공장에서 잘리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