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의 이해]가려진 고대사를 통해 본 삼국사기(三國史記) 비판

소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사를 통해서 삼국사기를 비판해본 레포트입니다.
보시는 분들께 많은 참고되시길 바라고 좋은 성과얻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본론
1.가려진 고대사
2.삼국사기의 편찬 배경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한 나라의 역사는 민족의 근본이며 이는 곧 한 나라의 애국심의 기초가 된다. 또한 한 나라의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뿌리가 되는 조국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궁금해 하며 알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옛 사람들이 기록한 역사서를 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방법중 하나일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러 역사서가 존재하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최고(最古)이고 정사(正史)라고 인정받는 책은 바로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본사료가 되고 있는 김부식의 삼국사기. 하지만 그 책을 그대로 믿기에는 문헌을 조사함에 따라 그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사실들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삼국사기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사실들 특히, 단군 이전의 고대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파악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왜 그렇게 기술되어 있느냐에 대하여 삼국사기의 편찬배경 파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본론
1.가려진 고대사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영웅들중 치우천왕과 환웅 그리고 단군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모두 기원전 이전의 시대 사람들이며, 삼국사기에는 모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우선, 치우천왕이라 하면 우리에게 친숙한 붉은 악마의 캐릭터이며, 배달국의 14대 환웅인 ‘자오지환웅’(치우천왕)이다. 그는 10년 동안 중국의 황제 헌원(BC 2692~BC 2592)과 73번 싸워 모두 이겼다. 헌원은 중국 하나라 이전 삼황오제의 삼황(三皇) 중 태호복희에 이은 2번째 황제다.(삼황 다음은 오제(五帝, 요순 임금 등)가 이어지고, 이어 우(禹) 임금이 세운 하(夏)나라, 그리고 은(殷)나라, 주(周)나라, 진(秦)나라, 한(漢)나라로 이어진다. 현재 은나라부터 역사시대로 인정하고, 그 이전은 아직 역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나라도 은허 유적이 쏟아지기 전까지는 역사로 인정받지 못했다. 얼마전 중국에서 하나라 시대 것으로 보이는 유적이 발굴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치우천왕은 <환단고기> 외에도 <제왕연대>, <규원사화> 등 우리 역사서에 언급돼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정사인 사마천의 <사기>와 <한서지리지>, <상서>, <운급헌원기> 등에도 실려 있다.

참고자료

· 교육 인적 자원부 『고등학교 국사』2002.3 p.266
· 권중달 「자치통감의 동전(東傳)에 대하여」1980.2 중앙대학교 문리대학보 38집
· 김부식『진삼국사기표(進三國史記表)』
· 박창범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김영사 2002.11.20
· 송호수 『한민족의 뿌리 사상』기린원 1989.12.01 pp(60-120)
· 송호수 『단군은 실존인물이었다』, 한터, 2005.10.03, 제1장 배달나라-2대
·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로마인 이야기 9.현제의 세기』한길사 2000.11 pp.13-pp.15
· 신영식 「삼국사기의 성격」1984.10 이화사학연구 15집 1984.10
· 신윤직「김부식의 생애와 삼국사기의 편찬」백산학회 1985.4 삼국사기 연구논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