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가 받은 도덕 교육

소개

"도덕과 교수법" 강좌의 과제로 사용된 리포트 입니다.
내가 받은 도덕교육에 대한 글로..
형식적인면과 정신적인 면에 대해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받은 도덕 교육’이라는 과제를 처음 접했을 때, 여기서 말하는 ‘도덕’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 도덕을 말하는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교과를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도덕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 선뜻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래서 도덕 교육을 학교에서 배운 형식화 된 도덕교육과 삶속에서 배우는 생활 속의 도덕교육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먼저 학교에서 배운 도덕을 떠올려 보면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른 생활이라는 과목으로 도덕교과를 처음 접했다. 그 시절을 떠올려 보면, 바른 생활 시험을 치던 때가 항상 생각이 난다. “영희가 교실에서 돈 500원을 주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문제에 “주인을 찾기 위해 선생님께 돈을 갖다 드린다.” 등이 항상 보기에 나와 있었다. 그러면 나는 실제 마음은 ‘그 돈으로 과자를 사먹는다’라고 답을 쓰고 싶지만, 정답을 맞추기 위해 마음과는 다른 정형화된 패턴의 답을 쓰곤 하였다. 이러한 기억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는 이유는 그동안 내가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교육에 대해 불만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도덕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선량하고 올바른 마음씨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도덕 교육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마음이 올바르게 서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 교육에 불만이 많았다. 지식으로는 어떤 것이 올바른지 알고 그것을 답으로 적게 되지만, 정작 마음속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거나 큰 가르침을 느끼는 일은 전혀 없었다. 이것은 머리로는 도덕 교육을 받고 그에 따른 지식을 습득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덕 교육이 무의미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