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동양사상 에세이를 읽고

소개

동양사상 에세이를 읽고 정리 및 독후감 쓴 글.

목차

1. 공자(孔子)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노자(老子) : 인생의 보배를 간직하라
3. 묵자 - 약자를 지키는 방패
4. 장자 - 광할한 정신세계의 끝없는 이야기
5. 맹자(孟子) - 유가의 파수꾼
6.순자(荀子) - 동양의 프로메테우스
7.법가(法家) - 인간을 조직하고 인간을 활용한다
8.명가(名家) - 상식을 부순 사람들
9.주역(周易) - 점쟁이와 철학자
이 책을 읽고서....

본문내용

동양철학이란 용어에 대해 어떤 이들은 신비주의적으로 또 어떤 이들은 주술적 혹은 고루한 사장된 철학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 이에 비해 오늘날의 주체적 시각위에서 동양철학은 서양철학과의 비교를 통해 정신사적으로 우위를 점하게 되니, 우리는 동양철학을 배워서 우리의 생활을 사상적이나 물질적으로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동양철학은 과거의 골동품도 아니며, 현실에의 옛 대답이라고도 생각할 순 없다. 단순히 동양철학을 골동품처럼 여겨 거부하는 태도도 잘못된 것이며, 동양철학이 영원한 우주적 진리라는 견해도 잘못된 것이다. 동양철학은 이러한 비판적 토대위에서 잘못된 선입견적 태도를 버리고 바라볼 때에야 비로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인간의 정신을 단련하고 타인을 더 깊은 이해의 차원으로 끌어들이는 재료로써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1. 공자(孔子)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공자가 살던 시대는 철의 발견으로 인한 경제구조의 변혁(농, 공, 상의 분리)으로 인하여 엄청난 혼란이 닥쳐오던 시기였다. 개인들은 토지를 소유하려 했으며, 국가간에는 토지와 그 토지를 인력을 확보하려는 다툼이 빈번히 일어나던 시기였다. 이 속에서 약한 나라는 사라지고, 강한 나라는 살아남았다. 바로 춘추전국 시대 중에서도 춘추시대가 공자가 살던 시기였다. 주나라 초기는 가부장제를 중심으로 한 대가족제도를 바탕으로 한 봉건제 국가였다. 하지만 이 봉건제는 날이 갈수록 흔들리게 되었고, 세상은 혼탁해 가고 있었다. 이 속에서의 공자의 평소 생활 모습은 논어<향당>편에 그려져 있는데, 당시 공자는 무척이나 불행한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속에서 공자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이념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떤 왕도 그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자의 삶은 불행의 연속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다. 그의 사후 그의 사상은 제자들에 의해 각지로 퍼져나갔으며, 이것이 공자사상을 중국사상의 주류로 만든 힘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공자는 유가사상의 대표자로서 중국문화의 출발점이요, 주류로 인정받는다. 공자의 그가 신이 아닌 인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위대성이 있으며, 이러한 공자의 사상은 오늘날의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공자의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난 책은 ｢논어｣로 사서중 하나이다. 처음에 논어는 세 종류의 논어가 있다고 하나, 지금 것은 제나라본과 노나라본을 합친 것으로써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공자의 말과 행동, 대화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저자는 분명치는 않으나 그의 제자들로 생각된다. 이러한 공자의 사상적 측면은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