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산업혁명부터 사회주의까지

소개

산업혁명의 시작부터 사회주의까지의 역사적 사실과 철학적 문제를 다루었다.
또한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사회주의와 진정한
사회주의 차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목차

1. 산업혁명과 그 철학

2. 독일의 근대화와 헤겔의 사회철학

3. 노동계급의 발흥과 사회주의

4. 20세기 사회철학의 조류

5. 사회주의에 대한 소견

본문내용

6장 산업혁명과 그 철학
17세기 북서 잉글랜드의 면직물 소생산자들은 원면을 수입하여 스스로 가공한 후 양질의 옷감을 아프리카로 선적하여 교환조건으로 노예들을 받게 되었다. 이런 식의 무역은 1780년경 면직기 소유주에게 몇백 퍼센트씩의 이윤을 가져다 주었다. 기계는 계절이나 날씨 같은 요소에 관계없이 통제되고 안정된 규칙적 실내 생산을 가능케 하였다.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임금은 낮아졌으며 이를 거부하더라도 대기하고 있는 노동자는 많았다. 초기 형성된 거대한 부는 우수한 기계 설비에 다시 투자되었으며 더 이상 산업생산에서 인간이 주의를 요하는 부분을 담당하지 않고 그것을 기계가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노동자들은 완성된 생산품과 연관하여 노동의 의미를 느낀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스미스는 국가정책은 국민총생산의 증대를 목표로 삼고 이것은 다른 나라의 희생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국가는 생산에 개입을 중단하고 생산이 각 생산자의 이익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를 자유방임이라 한다. 즉,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생산의 조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생산 증대의 방법을 분업이라고 보고 생산자들은 각각 단 한 종류의 상품만을 생산하도록 하여 전문화된다면 여타의 필요재는 다른 생산자에 의한 시장에 의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상품교환의 기준은 가치로 그 가치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소요된 평균 시간에 결정된다. 그러나 그는 시민사회에서의 상품생산은 임금, 지대, 이윤을 결정하는 사회적 메카니즘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벤담은 산업자본주의 구조를 도덕과 법률의 분야로 설명하였다. 그의 사회철학의 출발점은인간 개개인과 그들의 감정이어야 하며, 사회제도와 국가는 개인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때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하였다. 기업가들이 투자가 최대의 이익을 가져올 것인가를 계산하듯 인간은 자신의 최대의 행복을 쾌락의 강도, 지속성, 개인성 등과 같은 변수를 척도로 삼아 계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가의 합리성은 일반적 인간합리성에 대한 모델로서 기여한다. 그에게 공동체의 이익이랑 그 구성원들 개개인을 위해 고통에 대한 쾌락의 비율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