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문의 벽

소개

독서세미나 <문학> 소문의 벽 감상문입니다.

목차

소문의 벽은 무엇을 나타내는가?

본문내용

소문의 벽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잡지 편집자인 나는 우연한 기회에 소설가 박 준과 하룻밤을 지내며 그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다. 그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서 정신 병원에 찾아가고, 그가 발표했던 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미발표 원고 등을 찾아 읽으며 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간다. 그 와중에 박 준의 고통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를 정신 병원에서 놓아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결국 박 준은 병원을 뛰쳐나가고 나는 그를 기다리는 것으로 끝난다.
소문의 벽은 1970년대 발표된 이청준의 중편소설이다. 처음에는 이 소설을 읽고 작가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한 것인지 느끼지 못했다. 그저 정신병자인 한 인물을 두고 그 인물에 대해 나와 김 박사가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고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소문의 벽에 대해서 조사해 보니 작가 이청준이 이런 내용의 소설을 쓴 것은 1970년대 억압적이었던 우리나라 상황과도 많이 연관되어 있었다. 이 소설을 읽고 특이하게 느낀점 또 하나는 액자식 구성 이라는 점이다. `괴상한 버릇‘, `벌거벗은 사장님’ 그리고 제목이 붙어 있지 않은 중편 소설은 주인공이 박 준의 근원적 공포인 전짓불에 대해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