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을 읽고

소개

<사회사로 보는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그래서 주관적이 생각이 대부분이며, 책을 7가지의 주제에 따라 각각의 주제 안에서 인상깊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전체적인 이야기는 중간 중간에 조금씩 썼습니다.
한국의 사회사나 문화에 대해 들으시는 분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A+ 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국사를 좋아하지만, 국사책 읽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고3 때도 문제집으로만 국사를 공부했었다. 그래서 『사회사로 보는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을 사서 처음 봤을 때, ‘읽기 힘든 국사책’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가 싫었었다. 그런데 <책을 내면서>를 읽고 나니 좀 흥미가 생겨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사회사로 보는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은 7가지 사회상을 시대별로 변화하는 모습과 그에 해당하는 예들을 써 놓아서 국사책보다는 읽기에도 부담 없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책에 나오는 7가지 사회상은 혼인의 사회사, 노비의 사회사, 촌락의 사회사, 조선시대 도적의 사회사, 한말ㆍ일제시기 대중문화사, 근현대 서민의 생활사, 담배와 쌀의 사회사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이다.
첫 번째, <혼인의 사회사>에서는 여러 혼인의 유형과 지금 우리가 전통 혼례라고 하는 것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노비의 사회사>에서는 노비의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노비의 역할이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 <촌락의 사회사>에서는 우리나라 행정구역이 변화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 <조선시대 도적의 사회사>는 가장 즐겁게 읽었던 부분이다. 나도 서민이라 그런지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에 대항하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다. 비록 그것이 도적이건 의병이건 간에 말이다. 도적은 3명(홍길동, 장길산, 임꺽정)이 나오고 도적패가 2개(명화적,활빈당) 나온다.
다섯 번째, <한말ㆍ일제시기의 대중문화사>에서는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신파극이 일본 것인 줄은 몰랐으며, 또 하나는 잡가가 굉장히 오래된 민요로 알 고 있었던 것이다.
여섯 번째, <근․현대 서민의 생활사>는 마치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보던 상황들이 나와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성냥과 석유가 처음 들어온 후에 그것들이 생활을 완전히 바꿔버렸을 줄은 몰랐다. 성냥이 들어오기 전까지 부싯돌을 쓰고 있다는 것도 상상도 못했다.
일곱 번째, 마지막으로 <담배와 쌀의 사회사>에서 담배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와 쌀에 관한 알고 있지만 계속 화나게 하는 이야기를 보았다. 담배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담배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담배에 미쳤다는 사실이다. 비옥한 밭을 담배밭으로 만들고 곡식은 나머지 밭에 심었다는 이야기 하나면, 그 당시 가난했던 서민들이 얼마나 담배에 미쳐있는 지를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