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단어의 규졍 요약

소개

단어를 규정하는 기준에 대해
깔끔하게 요약 해 놓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전통문법의 견해

2. 조사를 독립품사로 인정하지 않는 견해

3. 단어규정에 대한 제론
(1) 형태분석상
(2) 구문분석상
(3). 구문상의 준자립형식
(4) 형태음운 분석상

본문내용

품사의 개념설정에 있어서 단어를 그 문법적 성질에 입각, 그 공통점에 의하여 몇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한 것을 품사로 보는 것이 문법기술 상 편리하다.
전술한 바와 같이 품사가 단어의 문법적 성질에 의한 분류설정이 전제가 되었다고 하면, 과거의 문법연구 발달상으로 단어관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 될 수 있다.
(1) 조사나 어미를 모두 단어로 보는 견해(1930년대 이전의 문법서의 경향)
(2) 어미는 단어로 볼 수 없으나. 조사는 단어로 보는 견해
(3) 조사나 어미는 한 개의 접사적 형태소로서 단어로 인정하지 않는 관점 단어의 정립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초점은 조사의 처리와 그 독립품사의 여부 문제이다. 제(2)유형의 학자들도 단어의 규정을 문의 구성요소의 관점에서 출발하면서도 조사의 분리적 특성과 그것의 국어적인 특유성을 인정하여 독립품사, 곧 단어로 인정하려고 하는 데 문제점이 있다.
1. 전통문법의 견해
최현배 교수는 조사는 체언의 구성부분이 아니라고 말하고, 마치 영어의 관사․전치사 등과 비교하면서 토의 분립성, 곧 독립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 반면 어미는 용언의 구성부분이므로 분립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희승 박사는 조사나 어미는 다 문법적 기능을 가진 말이나, 어미를 분리시키면 어간만으로는 독립할 수 없지마는(먹-는다), 조사는 분리해도 체언 자체의 독립성에 하등 관계가 없는 것이(꽃-이) 그 근본적 차이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으로 어미는 단어가 될 수 없지마는 조사는 단어가 될 수 있는 근거를 삼고 있다.
김형규 박사는 어소의 배합 관계에서 단어의 구성을 다음과 같이 보이고 있다.
(1) 단일자립어소---------------------나무, 글 (단일어)
(2) 자립어소 + 자립어소---------------꽃 + 나무(합성어)
(3) 의존어소 + 의존어소---------------풋 + 나물(파생어)
(4) 의존어소 + 의존어소---------------높+다, 먹+다, 먹+겠+읍+니+다.
(5) 의존어소 ------------------------이, 가, 을, 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