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맥도날드라는 동전

소개

맥도날드의 이중적인 면에 대한 나의느낌과 함께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맥도날드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고객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계안의 부품들같이 일정한 형태로 움직인다. 주문하고 음식을 받고 먹고 치우고 간다. 맥도날드라는 커다란 시계안에 잘 길들여져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 부품들 같이.. 이렇게 맥도날드가 사람들을 잘 길들일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효율성과 합리성이다. 작은 시간 안에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사람들은 정해진 규범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성공요인으로는 첫째, 다른 음식처럼 먹기 위해 몇십분씩 기다릴 필요도 없고 빠른 시간 내에 배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뭐든지 빨리하려는 우리나라 근성에는 아주 적합하다. 둘째, 언제 어느 곳에서나, 규격화된 똑같은 크기와 내용물의 햄버거를 살 수 있다. 셋째, 제조과정이 기계적(종업원과 요리사들의 관료적인 방식의 업무-분리화)이다. 넷째, 판매과정이 간편하여 착오 없이 계산 가능한 점이다. 이런 맥도날드가 성장할 수 있게 된 사회적 요인으로는 산업화의 진전으로 가정밖에 일하는 여성의 증대는 가정식사의 감소와 외식의 증대를 가져왔다. 여성이 가정 밖에서 일하기 전에는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식사하는 것이 가능했고 보편적이었는데,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이혼에 의한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패스트푸드의 속도와 효율성이 가정의 변화에 잘 맞아 떨어졌다. 또한 외국에서는 자동차의 보급과 자동차에 의한 이동으로 패스트푸드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서 외식이라는 문화도 발전되어 맥도날드의 발전에 한몫 거들었다. 그리고 결국 효율성과 합리성을 강조한 맥도날드는 이러한 사회적 요인과 문화적 요인들로 인해 세계화를 달성하였다. 맥도날드는 대중문화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맥도날드와 일체감을 느낀다. 그러나, 관료제의 합리적 체제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개개인의 운명을 묘사하여 합리성의 “쇠우리”라는 말로 풍자되기도 하였다. 이런 풍자에 이어 이번에는 문제점 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자.. 과연 합리적이기만 해 보이는 맥도날드의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이번에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동선이 길어지고, 활동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