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를 읽고

소개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를 읽고(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께서 이 책의 제목을 말씀해 주셨을 때 난 이 책이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속성과 일을 하는 스타일을 배우라.’고 충고하고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회에서 여자들이 더 인정받고 있구나 라는 착각을 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게 일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게일 에반스라는 CNN 부사장이 여성들에게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결을 알려준다. 그녀는 직장에서의 생활을 ‘게임’으로 설명하였는데 처음에는 이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전쟁 전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다보니 나도 다른 여자들과 함께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단순하게 ‘게임’으로 여겨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데 말이다. 또한 저자가 여성이고 자신의 경험과 그로 인해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른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나도 여자이기 때문에 거의 다 공감했지만 그 중 몇 가지를 뽑자면
첫째, 요구하라, 입 밖으로 말을 꺼내라
나는 이 대목을 읽었을 때 솔직히 놀랬다. 회사 내에서 여성 직위 보장, 육아휴가, 성희롱 근절 등등 난 충분히 여성들이 요구하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남성들은 작은 프로젝트부터 더 높은 책임자 자리 등에까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요구해서 그것을 획득하지만 여성들은 암시를 한다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솔직히 공ㆍ사를 막론하고 여성들은 자신의 생각을 남자들이 알아채서 그렇게 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이것은 레이디 퍼스트라는 말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남자들이 먼저 리드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걸 먼저 요구하는 여성은 자존심이 없다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기 때문이다. 패션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들이 사회로 많이 진출하게 되면서 ‘남성들의 여성화’가 생겨났다. 꽃무늬 남방이나 나팔바지 등이 그것인데 이제 남자들도 당당한 여성들을 원한다. 나는 여성들의 당당한 요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