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낯선 곳에서의 아침

소개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지음. 생각의 나무 1999.02.01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개인
2. 변화

본문내용

구본형은 개인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처세술 즉, 이렇게 살아라 하는 것과 객관적인 학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구본형은 이 책까지는 변화를 신중하게 다루고 있지만 그 뒤에 나온 책은 예화를 중심으로 한 처세술로 흐르고 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변화이야기를 계속 했으면 한다. 저자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자기계발 강사다. 일반 산업강사와는 차별화 되었다. 그 차별점이 ‘변화’다. 다른 강사들도 변화를 부르짖는다. 그들은 이것 저것 잡다한 것을 섞어서 하지만 구본형은 변화를 핵심역량으로 비즈니스 도메인을 확장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희망하지 않고 나는 두려워하는 것이 없습니다. 나는 자유입니다. (56쪽)’ 저자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저자의 관심인 변화가 최종으로 지향하는 바이다. 자연스러운 유쾌함이다. 이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남에게 의존하는 심성을 탈피해야 가능하다. 변화는 어찌되었든 개인의 의지다. 세상은 안 바뀐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새 시대에 맞는 그런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는 조언이다. 이 책의 키워드(key word)는 개인과 변화다. 자발성과 욕망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자발적으로 욕망을 달성하라. 그러면 일상이 평온해진다’ 가 주제가 되겠다. 이하 자발성과 욕망의 문제를 개인과 변화로 말을 바꾸어 살펴보자.

참고자료

· 낯선 곳에서의 아침
· 구본형 지음. 생각의 나무 199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