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독후감]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과 2를 읽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교양 국사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직접작성하였습니다.
감상이 주를 이룬 직접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97년 처음 출간된 이래로 10여년이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이 개정판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내용을 더욱 보강한 제2권과 함께 우리들 곁에서 고려시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시각 자료가 대폭 개선되고 추가되어 역사적 지식도 얻고 책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살았을까」 시리즈답게 고려 시대 사람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면서 당시의 역사상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내용이 갖추어져 있다. 역사 중심의 책이 아닌 서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쓴 책이어서 역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며 중고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이 책은 어느 한 사람의 저자가 아닌 한국사 연구자들의 모임인 한국역사연구회 회원들이 공동 집필했다. 1988년 출범한 한국사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그렇게 하여 나온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하여 전문연구서와 다수의 교양서를 공동 작업으로 발간하였다고 한다.
제1권은 고려 상층부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일반 서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사교과서를 보면 제일 딱딱하고 재미없는 정치와 왕들의 업적을 먼저 나열하는데 이 책은 그런 점을 탈피하여 제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그리고 우리에게 제일 먼저 피부에 와 닿는 사회생활상의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예전 학교공부를 하면서 <태정태세문단세>를 외우면서 그저 집권자들이 어떻게 했는지에만 관심을 쏟았고, 정치적 변화만을 쫒아 역사를 외우는데 급급했다. 그래서 옛사람들의 생활상은 알 수가 없었고, 시험을 본 뒤엔 역사는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역사에서 문화와 사회는 외면당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