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고전 소설에 대하여

소개

국문학의 고전 소설(고소설)을 형태별로 분류해
단편소설과 장편소설로 정리했습니다.
고전 소설의 단계와 형태에 관한 설명도 있습니다.
작품별로 소설의 주제, 구조, 특징, 줄거리 등이 상세히 설명돼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고소설이란
1. 고소설 흐름의 세단계
2. 고소설의 형태
3. 고소설의 서지(書誌)

Ⅱ. 단편소설
1.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2. 삼사횡입황천기(三士橫入黃泉記)
3. 황새 결송(決訟)
4. 양반전(兩班傳

Ⅲ. 장편소설
제1절 창작계소설
1. 구운몽(九雲夢)
2. 박씨전(朴氏傳)
3. 장화홍련전(薔花紅蓮傳)
4. 숙영낭자전(淑英娘子傳)
5. 홍길동전(洪吉童傳)
6. 운영전(雲英傳)
7. 유충열전(劉忠烈傳)

제2절 판소리계 소설
1. 춘향전(春香傳)
2. 배비장전(裵裨將傳)
3. 심청전(沈淸傳)

본문내용

2. 고소설의 형태

(1) 고소설은 서사물의 길이와 구성 방법에 따라 단편소설, 중장편소설(일반장편소설), 대장편소설인 대하소설로 구분된다.
(2) 중장편소설(일반정편소설)은 창작소설(영웅소설)과 판소리계소설로 구분된다.
(3) 영웅소설은 군담소설이고 적강(謫降)소설로도 불리워지고, 군담계 영웅소설로 지칭된다.
(4) 군담계 영웅소설은 다시 역사상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역사 군담계 소설과 허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 군담계 소설로 구분된다.
(5) 판소리계소설은 두 개의 대단락으로 구성되는데 앞의 대단락은 현실지향적 성격을 강하게 보여주어 주인공의 고난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뒤의 대단락은 이념지향적 성격을 보이며 고난의 극점에 놓인 주인공을 행복의 극점으로 옮겨 놓는 쪽으로 진행된다.


3. 고소설의 서지(書誌)

초기의 고소설은 18세기 까지 필사본(筆寫本)으로 독자에게 제공되었고, 19세기에 와서 판각본(板刻本)이 나타났고, 20세기 초반부터는 활자본(活字本)이 대종을 이루게 되었다.



Ⅱ. 단편소설
1.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1) 작가 김시습 : 자(字)는 열경(悅卿), 호(號)는 법호(法號)인 설잠(雪岑)을 비롯하여 청한자(淸寒子), 동봉(東峯), 췌세옹(贅世翁), 벽산청, 매월당(梅月堂) 등이다. 그는 불굴의 정치적 양식을 갖춘 신흥 사류파의 지식인으로서 때로는 인생을 부정하면서도, 때로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적 고뇌를 시와 소설을 통하여 형상화시킨 문학가이다. 저서로는 [금오신화], [사유록(四遊錄)], [십현당요해(十玄堂要解)], [매월당집(梅月堂集)] 등이 있다.
(2) 금오신화는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이 실려 있는 한문단편소설이다.
금오신화는 그 형태는 중국의 전등신화(剪燈新話)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자유분방한 애정의 전개, 국내를 배경으로 한 친근성, 낭만적 분위기속의 시의 적절한 제시 등에서 새로운 서사형태의 고소설인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