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샬롯의 거미줄

소개

[샬롯의 거미줄] 이라는 외국 동화의 비평문입니다. 100% 자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성적도 받았구요 ^-^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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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샬롯의 거미줄’은 유명한 어린이 동화들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오래된 동화들 중 하나이니까. 이 책을 가리켜 ‘뉴욕 타임즈’는 ‘문학 작품으로서 완벽하고 기적적이다’ 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샬롯의 거미줄’을 언급할 때 흔히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고전’이라고 불리는 모든 문학 작품이 그렇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런 수식이 따라붙게 되는 것은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니다. 필경 그만한 이유,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몇 십 년이 지나도 끊임없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수많은 평론가들을 감탄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이 이렇게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들여다 보기로 하겠다.
‘샬롯의 거미줄’의 큰 줄기는 윌버와 샬롯이다. 윌버는 봄에 태어난 무녀리(한배의 여러 마리 중에서 맨 먼저 태어난 짐승의 새끼) 돼지이다. 샬롯은 ’사탕만한 크기의‘ 회색 거미이다. 돼지와 거미, 정말이지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다. 그러나 이 둘은 진심어린 우정을 나누었고, 서로를 보듬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삶을 가치 있는 것으로 변화시켰다.
샬롯은 말한다.
[“너는 내 친구였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야. 내가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거미줄을 짰던 거야. .....(중략) 어쩌면 난 널 도와줌으로써 내 삶을 조금이나마 승격시키려고 했던 건지도 모르겠어. 어느 누구의 삶이든 조금씩은 다 그럴 거야. p.215-216”]
이 말에, ‘샬롯의 거미줄’ 이라는 동화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윌버는 너무 작게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죽임을 당할 꼬마 돼지였다. 샬롯은 주커만 씨의 말에 의하면 ‘평범한 회색 거미’ 이다. 이렇게 평범한 그들은 농장에서 만나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윌버가 크리스마스 즈음에 훈제 베이컨과 햄으로 만들어질 위기에 처하자, 샬롯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소중한 자신의 ‘친구’를 위해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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