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이질감 해소를 위한 통일교육

소개

통일 이후 이질감 해소를 위한 청소년 및 학생 통일교육 관련 레포트!!
관련 서적 6권 읽고 쓴 순수한 창작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독일 통일 과정에서 나타난 지향과 감정의 비교
1) 가치와 가치변화
2) 안정/불안정의 차원
3) 통일과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평가
4) 미래에 대한 기대
5) 동과 서의 젊은 독일인들
(2) 남-북한 청소년의 성격형성 과정
1) 청소년 성격형성 과정 비교를 위한 기본 모형
2) 이상적인 청소년상
3) 청소년 육성 체제
4) 남-북한 청소년의 성격
(3) 남한의 통일교육
(4) 북한의 통일교육
1) 북한 교육학의 구조와 내용
2) 북한의 통일교육 개념
3) 북한의 민족교육 이념
4) 북한 교과서에 반영된 남한관
5) 북한 학생들의 통일의식
(5) 통일교육의 문제점
(6) 해결책 및 개선방안
1)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2) 남-북한 학제의 개편과 연계
3) 북한 교육의 재건을 위한 지원

3. 결론

본문내용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여러 면에서 이질감이 심화되어 있는 남북한이, 제도와 관행 및 국민성이 하나의 국가로, 또 함께 사는 공동체로 통합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양태의 비용이 투입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반세기가 넘게 분단되어 있는 동안 국토는 질적으로나 구조적으로 큰 격차를 만들어 냈으며 정치, 경제, 법, 군사, 교육, 교통, 운수, 통신 등 제반분야에서 제도가 다르고 시설의 구조와 그 질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커졌기 때문에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데는 피땀 흘리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런데 물리적 시설이나 제도의 차이를 넘어서 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남한사람들과 북한사람들의 인간적인 차이, 즉 인성(人性)의 이질화라고 할 수 있다. 독일 통일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동독의 낙후된 산업시설, 교통, 운수, 통신시설이나 그 밖의 여러 가지 물리적인 사항들은 통일 후 7년 동안 매해 1,000억불 이상씩을 투입하여 어느 정도 돈을 통한 해결이 가능하였지만, 달라진 동․서독 시민들의 인성의 차이로 인하여 동․서독인의 정신적인 통합은 아직도 요원하다. 그리고 그 자체가 동․서독의 완전한 통합에 가장 어려운 일로 간주되고 있다.
인성(personality)이라는 말은 원래 페르조나(persona:mask, 가면)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아기가 태어난 후 사회에 대하여 배워가는 과정으로서의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하나씩 가면을 써감으로써 사람됨, 즉 인성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인성이 형성되는데 있어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통일교육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높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하여 북한사회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통일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북한사회를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인식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자료

· 한만길, 『통일 교육의 이론과 실천』, 교육과학사, 2001
· 박찬석, 『통일교육, 갈등과 분단을 꿰뚫는 평화의 길찾기』, 인간사랑, 2003
· 차종환․김용현․장봉수, 『신세대를 위한 통일이야기』, 예가, 2004
· 이화수, 『통일한국의 정치심리학』, 나남출판, 1999
· Heinz Ulrich Kohr, “독일 통일에서의 심리학적 문제”,『한국심리학회 학술심포지움』
· 최현․김지영, “청소년의 성격형성 과정에 대한 남북한 비교연구” 『한국심리학회 학술심포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