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비교

소개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구체적으로 비교하였습니다.
정의 중간중간에 간단하게 예도 들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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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엔 수없이 많은 문화와 문화투쟁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오래되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문화투쟁은 많은 교육을 받았고 고급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자들이 대중매체와 상품산업이 제공하는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에 대해 벌인 투쟁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대중문화란 무엇이고, 고급문화란 무엇일까? 또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질감과 유사성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통해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나아가 ‘고급문화가 대중문화에 비해 우월하고, 대중문화는 고급문화 옹호론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비판의 대상이어야만 하는 것인가’ 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설명하기 위해선 우선 매스컬쳐와 포퓰러 컬처의 개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두 가지를 아우르는 보다 큰 개념인 취향문화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로, 대중문화는 ‘문화화 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상징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전 단계에서 볼 수 있던 일부 엘리트만의 고급문화와, 토착적인 민속 문화와의 사이에 나타난 중간문화를 이르기도 한다. 매스컬쳐 혹은 모퓰러 컬쳐로 불려지는데, 매스컬쳐란 용어는 군중의 비문화성을 지칭하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에 이러한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해 ‘허버트 J 갠즈’ 는 포퓰러 컬쳐라는 긍정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매스컬쳐는 독일어의 ‘마세’와 ‘쿨트르’라는 두가지 개념이 합쳐진 것이다. 마세란 유럽사회의 교육받지 못한 계층을 가리키는데, 오늘날에는 특히 중하급, 노동계급의 가난한 계층을 지칭한다. 쿨투르는 고급문화로 번역되는데 유럽사회의 교육받은 엘리트가 선호하는 상징물과 나아가 이러한 것들을 선택하는 이들의 사상과 감정의 스타일 까지도 지칭한다. 매스컬쳐라 하면 군중들의 비문화성을 지칭하는 말로 명백히 경멸적인 표현이다. 반면, 포퓰러 컬쳐는 매스컬쳐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해 표현된 긍정적 표현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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