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아이 엠 샘 (I Am Sam)을 보고

소개

영화 아이 엠 샘 (I Am Sam)을 보고 난 후 감상문을 적은 것입니다.
교육적 방향으로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를 통해서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루시가 정말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루시에게는 항상 자신을 사랑해 주는 Sam이 곁에 있기 때문이다. 7살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Sam은 부모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그것은 루시에 대한 Sam의 사랑 때문일 것이다. 같이 공원에 가고 잠잘 때 동화책을 읽어 주고, 항상 곁에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면서 Sam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장난감보다 함께 놀아주고, 자신을 인정해 주며,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Sam은 스타벅스에서 설탕을 분류하거나 테이블을 닦는 등의 일을 하면 돈을 번다. 이런 Sam이 아빠가 된다. 하지만 그의 아내 레베카는 Sam과 아이의 곁을 떠난다. Sam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 Sam은 아이의 이름을 루시라고 지어준다. 하지만 경험도 없이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Sam에게 무척 힘이 들었다.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데 서툴러서 아이를 울리기도 했다.
이웃집에 사는 애니는 Sam에게 도움을 주었다. 유아용 케이블을 틀어 놓고 프로그램 시간에 맞추어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Sam은 아이를 데리고 직장에 나가는 것이 힘들어 지자, 애니에게 루시를 봐줄 것을 부탁하였다. 애니는 루시가 처음 한 말이 애니라는 것을 듣고 망설이다가 허락을 하게 된다. 애니는 루시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향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었고, 피아노도 쳐 주었다. 그리고 시각적 자극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색의 천을 보여 주기도 했다. 애니는 어린 유아의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을 통한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5감각을 활용한 교육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루시는 말문이 터지면서 아빠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다. 루시가 “아빠 눈은 왜 펄펄 내려?”라고 묻자 “왜냐면 눈은 펄펄 내리니까”라고 대답했다. “아빠 겨자는 뭘 가지고 만들어?”라는 질문에 “왜냐면 겨자는 노란색 케첩이니까”라고 대답했다. “어른의 머리는 왜 벗겨져?”라는 질문에 “머리카락이 부족해지면 얼굴 면적이 넓어지는 거야.”라고 대답했다.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아니었지만, Sam은 루시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