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안셀무스(1033~1109)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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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무스(Anselmus)는 롬마르디아(lombardia) 지주의 아들로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방의 아오스타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모두 ‘지체 높은 출신’(nobiliter nati)이었다. 아오스타의 거리는 높은 산에 에워싸여 있어서, 거기서 자라는 소년 안셀무스는 산의 정상에 살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매일같이 묵상하였다
아버지 곤돌프는 롬바르디아의 귀족으로 안셀무스가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그가 청년기에 수도원에 들어가려고 결심한 것에 반대했다. 안셀무스는 훌륭한 고전교육을 받았으며, 당대에 뛰어난 라틴어 학자로 평가받았다. 초기 교육의 영향으로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었으며, 그의 글은 명료하기로 유명했다.
1057년 베크의 베네딕투스 수도원에 들어가기 위해 아오스타를 떠났다. 그 수도원의 저명한 부원장 랜프랭크 아래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베크에 가는 도중에 그는 랜프랑크가 로마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한동안 리옹⋅클뤼니⋅아브랑슈에서 보낸 뒤 수도원에는 뒤에 들어갔다.
1059년 노르망디 베크의 수도원에 입학하는데, 당시에는 동양인 빠디아 출신 lanfrank가 수도원을 운영하였으며, 1060년 lanfrank의 조언을 받고 수사가 되었다. 1060년에 수사가 되어 이곳에서 높은 지적 능력과 깊은 신앙심을 인정받아 1063년 랜프랑크가 캉의 대수도원장이 되어 자리를 옮기자 그의 후임으로 수도원장이 되었다.
안셀무스는 이곳에서 영적으로 진지한 의지를 보인다. 한편 어려서부터 엉뚱한 생각(직관)을 많이 했으며, 특히 신플라톤주의 영향을 받아 많은 저서들을 남기게 되었는데,
먼저 몇몇 저서들을 살펴본다면,
① ⌜여러 성도들에게 드리는 기도⌟를 통해 영적 감성을 충분히 발휘했고,
② ⌜노르만족 수도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통해 영적 감성 풍부히 가질 것을 당부 (신플라톤주의 사고 전개)

참고자료

· 김희보. 「기독교사상사 개설」.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2.
· 한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스콜라 신학 강의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