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삼성·LG·현대 3대그룹 ERP 도입현황

소개

삼성·LG·현대 3대그룹 ERP 도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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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RP 글로벌 시스템 인프라로 정착
1) 삼성…시장확대 주역에서 글로벌전략 모델로
2) 현대…더디가도 확실한 구축사례 보이겠다
3) LG…다양한 제품공존 속 SAP 제품도입 급증세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도입능력이 가장 높은 집단이 상위 재벌그룹이라면, 국내 ERP 구축열기는 이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 등 상위 3대그룹의 ERP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확산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들 3대그룹의 ERP 프로젝트 하나하나는 ERP를 구현하거나 계획중인 나머지 재벌그룹들의 공통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룹차원에서 어떻게 ERP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는지, 각 그룹의 ERP 구현모델은 어떻게 다른지, 또 추진전략은 무엇인지, 삼성외에는 별다른 그룹 ERP 전략이라곤 없던 국내 재벌그룹사들이 이처럼 ERP를 연이어 도입하면서 독특한 그룹의 ERP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의미와 내용은 다르지만 3대그룹의 ERP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확산기에 접어들었다.
우선 삼성그룹은 금융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에 이미 ERP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 사업부문별로 추가모듈을 적용하거나, 새로운 버전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꾸준히 확산시켜온 단계를 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계열사 ERP 선택은 조정과 자율로 양분
-현대와 LG그룹의 경우 올초까지만 해도 그룹내 1~2개 회사에서 ERP를 구현한 정도였지만 올 하반기들어 그룹내 주요 계열사들이 하나둘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 두 그룹의 외형적인 확산세는 비록 3년전 삼성그룹 정도 수준이지만 삼성그룹과 함께 국내 재벌기업 ERP 도입 열기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특히 1~2개 기업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독특한 그룹별 ERP 전략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94년 삼성그룹 반도체 및 가전부문의 일부 사업부를 시작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한 삼성그룹 ERP 프로젝트는 도입 4년째를 맞이하면서 28개 계열사중 금융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기업으로 확산됐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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