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종교]정혜결사문

소개

웹 사이트나 액면 책에서 보고 배낀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필기한거와 제 생각 위주로 적었으니 -굳이 참고했다면 교수님이 직접 쓴 교재- 다른 자료들과 중복 안되었습니다. 리포트는 교수님들이 책에서 그냥 보고 적으것 보다 자신의 생각을 적는것에 더 높은 점수를 주시는 건 알고계시죠^^.

목차

1.권수정혜결사문의 취지
2.정혜결사문은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가?
2-1. 심즉불
2-2. 돈오점수
2-3. 정혜쌍수
2-4. 이타행
2-5. 간화선
2-6. 선교일치
3. 결사운동의 의의

본문내용

Ⅰ.권수정혜결사문의 취지
당시 승려들의 본뜻과는 달리 명리를 탐하는 풍조로 꽉 차 있었다. 또한 불교내에서는 선종과 교종의 끊임없는 마찰이 빚어졌다. 이런 현실 속에서 지눌은 불교계의 개혁에 큰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지눌의 결사문에서 항상 선정을 익히고 지혜를 닦으며 그것을 임무로 삼고부처님께 예불을 드리고 경을 읽고 또한 노동과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자 맡은바에 따라서 그것을 통해서 성을 기르고 어떠한 방해도 없는 세계를 누리자. 라고 말하였다. 여기에서 선정을 익힌다.는 것은 참선으로 자기 내면을 가꾸는 것, 지혜를 닦는다는 것은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자는 것이다. 또 스스로 노동을 통해 고행을 하면서 몸소 실천하는 부처님 제자가 되자는 뜻이다. 그는 정혜쌍수의 논리를 펴서 선교의 합일을 찾았고, 그 운동을 위해 정혜결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므로 정혜결사는 새로워지려는 자기반성의 정신이며, 참 정신으로 돌아가려는 개혁의 정신으로써 종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자기 마음으로 찾고 돌아가 바로 닦는 일에 정진할 것을 독려하고자 함이다.

Ⅱ.권수정혜결사문의 사상
1.심즉불(心卽佛)
미혹함과 깨달음이 다르나 모두 마음으로 말미암았다.`는 내용은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사유구조이다. 부처와 중생, 행복과 불행 등이 모두 다 마음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인 진리이고 불교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오히려 나에게 불교가 종교보다는 철학적 사유로 다가오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 본질과 추구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자아의 내면적 성찰과 세계를 그릇된 시각으로부터 탈피해나가는 지침이 되기 때문인 것이다.
여기서 지눌은 마음이 곧 ‘부처`란 것을 바르게 찾고 바르게 닦는 것으로 우리는 속 좁은 중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음 밖에서 부처 찾는 일은 마치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이 무모한 일이라며 지눌은 말한다.

참고자료

· 교수님이 직접 쓴 수업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