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앗, 이건 예술이야! 건축이 건들건들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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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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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마이클 콕스”라는 사람이다. 건축외에도 패션과 미술관련 책을 쓴걸 봐서는 건축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아니면 건축가, 패션디자이너, 미술가 중 한명이면서 나머지 것의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솔직히 말해 교수님께서 정해주신 선정도서 중에서 백남학술정보관에 남아있는 책이라곤 이 책뿐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라면 제목을 보고 ‘재미있는 책이다’라는 인상을 받아서 이다. 그리고 책을 찾고 보니 김석철 교수(이탈리아 베니스대)의 추천 도서이기도 했다.
이 책의 주된 초점은 현재 지어지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것들이 아니라 옛날(고대부터 현대 이전을 지칭)에 지어진 건물들 중 위대한 건축물이나 그것이 아닐 지라도 재미있게 말해볼 여지가 있는 건축물이었다.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 책의 대상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위한 책 인 듯 했고 책에 그림도 많아 만화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시종일관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우리들이 흔히 유명한 건축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보기 위해 해외여행을 가서, 그것들을 보았을 때 분명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건축적 지식으로 그 건축물을 바라볼 것이다. 솔직히 이것만 할수 있다고 해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못해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 보는 건축물, 그것 자체에 대한 지식과 분석에 그 건축물에 담긴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것이 지어지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을 더한 다면 금상첨화 일 것 같다.
예를 들어, 에펠 탑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에펠탑이 지어진 후 에펠탑에서 기기묘묘한 일들을 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에펠탑 2층 꼭대기에서 지상까지 자전거를 타고 내려왔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형을 감동시키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에펠탑의 다리사이를 지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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