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생각의 지도를 읽고

소개

경영관련서적을 읽고 직접 쓴 독후감 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과 생각만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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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우리나라는 부산에서 치뤄진 APEC을 성황리에 마쳤다. APEC의 참가회원국 21국이 대한민국이라는 작지만 강한 나라에서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모인 것이다. APEC 회원국은 아시아13개국과 미국5개국 오세아니아3국이 가입되어 있다.
서두에서 이처럼 APEC을 꺼내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가 읽은 책 한권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국제광고론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아마도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을 읽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선택한 “생각의 지도”라는 책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직접적인 사례연구와 분석 통해 쉽게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APEC회원국의 정상들이 이 책을 읽었다면 협력회의가 더욱 쉽고 편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동양은 전체를 종합하는 반면 서양은 분석하는 경향을 보이고, 동양은 경험을 중시한다면 서양은 논리를 중시한다고 한다. 또한 동양은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한다면 서양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동양은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본다면 서양은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본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 중 누가 옳고, 우월하다는 결론은 내리지 않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동양의 방식이 더 인간적이고 따뜻하다고 느껴졌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경영인의 입장에서 이 책을 해석해본다면 아마도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서양의 방식이 조금 더 매력적일수도 있을 꺼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동양과 서양의 방식은 각각 장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혹자들은 동양이 서구화 되고 있다고도 한다. 내 생각에는 동양이 서구화되는 것이 아니라 현 시대가 편리성을 쫒아가게 되면서 서양의 문화의 장점을 받아들여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수용한다면 동양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서로 융합되어 두 문화의 특성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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