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재건주의

소개

교육철학 중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재건주의에 대한 요약과 논의점.

목차

1.요약

2.논의점

본문내용

20세기 전반기에 미국에서는 사조중심의 교육철학, 즉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재건주의 교육철학이 전개되었다.
진보주의 교육사상은 교육의 기능은 경험의 계속적인 재구성 또는 개조과정에서 나타난다고 본다. 진보주의 교육사상은 미국교육의 개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지만 아동이 배워야 할 학습 내용에는 너무 무관심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본질주의는 1930년대의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반격운동에서 출발하여 역사적으로 전수되는 문화유산에는 그 핵심, 본질이 있으며 그 문화의 본질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본질주의는 지나친 진보주의에 대항하여 전통적인 교육의 장점들을 되살리고자 하였지만 아동의 학습동기와 자발적 참여를 약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항존주의 또한 1930년대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항존주의는 변화보다는 영구한 것이 실재적이고 이상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불안과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세계에서는 확고한 교육목적이나 안정된 교육적 행동이 더욱 요구된다고 보았다. 하지만 소수의 지적 엘리트를 위한 교육이 되기 쉽다는 비판을 받는다. 재건주의는 진보주의와 마찬가지로 프래그머티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단으로 하여 새로운 사회질서를 수립해야 한다는 핵심이념으로 삼고 낙관적인 주장을 하였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서 재건주의가 민주적인 방식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교육의 힘에 대해서도 과잉기대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독일에서는 교육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신과학적 교육학, 경험적 교육과학, 비판적 교육과학이 전개되었으며, 실천적 교육학이 앞으로의 연구방향으로 전망되었다.
정신과학적 교육학은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교육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교육현실에서 교육행위를 위한 실천적 규칙을 이끌어 내는 실천적 교육학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학적 교육학의 해석학적 방법을 주로 정신적, 이론적 측면에만 사용하고 교육실천에 직접 적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경험적 교육과학은 독일에서 1920년대부터 대두되기 시작하여 1960년대 중반 이후에 새롭게 정립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