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록수

소개

상록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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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통 소설책을 잘 읽지 않는 나로선 이번 국어 과제가 약간 거슬리기도 했다
수업시간에 배워뒀던 소설들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니. 정말 막막한과제가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서점까지 걸어서 15분거리.. 가기도 귀찮고 돈도없는 관계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상록수’를 찾을수 있었다 줄거리가 아닌 완편글로 되어있는 페이지였다. 게시해주신분께 정말 감사드리는 바이다
‘상록수’는 농촌계몽운동을 배경으로 1935년에 ‘심훈’이 쓴 작품이다
‘박동혁’과 ‘채영신’ 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그들의 5번에 걸친 만남을 통해 농촌계몽의 사업의 확대의 계기가 되게한다. 농촌계몽운동은 192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1931년 동아일보사가 창간 십주 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 나로드 운동을 벌임으로써 엄청난 대중적 지지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번져 나간다. 그러나 1935년에 이르러 일제의 탄압과 규제 때문에 그만 중단되고 만다. 소설 ‘상록수’는 일언 브 나로드 운동을 지속시키려는 ‘심훈’의 의도가 담겨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이 소설을 읽으며 당시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수있었다
마지막 부분인 영신이 병이 약화되어 숨지고 돌아오는 길에 동혁은 농민을 위해 살 것을 굳게 다짐한다 여기서 심훈의 의도를 파악할수 있었다.
‘심훈’ 자신의 체험을 소설화한 ‘상록수’이니 당시 농촌계몽운동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알수있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을 살펴보면 영신이 강습소가 좁고 낡아 학생들은 80명만 받는다고 학생들을 쫓아 냈으나 쫓겨난 아이들은 머리만 내밀고 담에 매달려 있기도 하고 뽕나무에 올라가 있기도 하며 키가 작은 계집애 들은 울고 있다. 그 광경에 감격한 영신은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누구든지 학교로 와서 배우라고 한다 이런 부분에서 학생들의 열의를 느낄수있었으며
청석골로 달려간 동혁은 맹장염에 걸린 영신을 입원시킨다. 동혁이가 없는 동안 강기천은 한곡리 농우회의 배신자들을 조종해서 농우회의 회장이 된다. 농우회 회관은 강기천의 뜻대로 진흥회의 회관이 된다. 이에 불만을 품은 동혁의 여동생 동화가 회관에 불을 놓으려다 들킨다.

참고자료

· 상록수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