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조선왕 독살 사건에 대한 나의 서평

소개

이 책은 조선왕들의 죽음 그 이면에 가려진 역사에 대해서 작가 (이덕일) 쓴 책이다. 맨 처음 생각은 조선왕들의 독살사건에 대해서 왜 일어났는가? 또 조선시대에만 특이하게 많은 독살설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많은 왕들이 독살 당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는 책 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고 난 지금 참으로 이 책의 제목이 ‘조선왕 독살사건’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먼저 이 책은 내가 생각해 본 결과 조선의 시대별로 왕들의 특성과 역사를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이왕에게는 이러한 독살설이 있다, 라는 말로 끝을 내린다. 왕의 독살설과 관련된 설명은 그 왕의 설명의 3분의 2정도도 되지 않는다. 조선왕이야기 왕으로 보는 조선등 조선시대에 관련된 많은 책들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여 실망 할 따름이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나마 고등학교 이후로 역사책을 본 기억이 드문 나에게 조선시대의 역사 와 각 왕들의 특성이나 그 왕시기의 일어났던 일 들을 다시금 알게 해줘 2005년 가을을 시작하면서 참으로 좋은 경험이었다.

목차

1. 들어 가며

2. 조선왕들의 독살설에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3. 조선왕들이 독살을 많이 당한 이유는 무엇인가?

4.나가며

본문내용

조선왕은 중국의 황제나 일본의 국왕과는 권력의 정도가 달랐다. 왕조 국가인 조선의 국왕은 일본의 천황처럼 허수아비는 아니었고, 중국의 황제처럼 절대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론상의 절대권이었을 뿐 실제 조선의 국왕은 신하들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았다. 중국의 황제는 신하의 무조건적인 숭배와 충성의 대상이었으며 조선의 국왕은 무조건 적인 숭배와 충성의 대상의 아니라 조건부의 대상 일때가 많았다.
조선의 국왕은 의중의 인물을 정승으로 임명하기 위해 신하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보면 조선의 19대 임금 숙종때 재위 13년에 좌의정 남구만을 면직 시킨 후 그 후임으로 우의정 이단하를 승진 발령한 숙종은 공식이 된 우의정을 임명하기 위해 영의정 김수항과 좌의정 이단하를 불러 적당한 인물을 추천하라고 명령했다.
이때 김수항과 이단하가 이숙을 추천했으나 숙종은 낙점을 거부했다. 숙종은 이어 두 대신이 추천한 이민서 신정 여성 제도 차례로 모두 거부했다.
국왕이 4번씩l이나 추천을 거부하는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두 대신은 숙종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특정한 인물일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입대를 청했다. 예상대로 숙종의 입에서 한인물의 이름이 거론 되었다. 숙종이 의종에 두고 있던 인물은 이조판서 조사석이 었다. 신하들은 국왕이 4명을 거부한 끝에 직접 추천한 인물을 거절할수 없었다.
결국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조사석이 우의정이 되었지만 이인사는 항간에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대신들의 추천한 인물을 국왕이 연거푸 거부한 전례로 없거니와 숙종이 의중에 둔 인물이 조사석과 장희빈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본명이 장옥정인 장희빈의 어머니는 원래 조사석 처가의 여종이었는데 그녀가 장옥정을 낳은 후에도 옛 주인인 조사석의 처가를 왕래 했고 또한 조사석은 당시 대걸의 웃어른인 장희빈을 미워한 반면 대비 조씨는 장희빈을 총애했다. 그리하여 장옥정은 대궐에서 쫓겨 났을 때 대비의 명으로 옥정을 돌보아준 동평군 이항과 함께 대비 조씨를 자주 찾아 보았다.

참고자료

· 조선왕독살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