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냉전의 기원과 냉전 종식의 요인, 이에 대한 이론적 평가.

소개

냉전의 기원을 전통주의자, 수정주의자, 탈수정주의자의 시각으로 설명하고 냉전 종신의 요인을 도출한 다음, 이에 대해 이론적(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으로 평가한 보고서입니다.

냉전의 기원과 붕괴에 대해서뿐만이 아니라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 등 정치학 연구의 중요한 패러다임 세개에 대해서도 잘 아실 수 있습니다^^

목차

서론 : 냉전이란 무엇인가

본론 :
<1>-냉전의 발발에 대한 전통주의자의 평가
-냉전의 발발에 대한 수정주의자의 평가
-냉전의 발발에 대한 탈수정주의자의 평가

<2>냉전 종식의 다양한 요인들,
<3>냉전의 종식에 대한 이론적 평가
-현실주의와 그에 의한 평가
-자유주의와 그에 의한 평가
-구성주의와 그에 의한 평가

결론 : 냉전 종식의 의의와 그 이후

본문내용

한동안 정설로 알려진 전통주의자들은 스탈린과 소련으로부터 냉정의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즉, 대개 공산주의 이념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보는 소련의 본질적인 공격성을 냉전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즉, 이들 전통적주의자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정책을 1948년 체코에서의 공산주의 쿠데타, 핀란드와의 협력, 그리고 세계도처에서의 민족해방운동과 게릴라에 대한 소련의 지원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소련의 팽창주의에 대한 반응으로 간주한다. 케난(George Kennan)은 소련의 외교정책이 팽창주의적 이념이라는 동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원인에 대한 진단에 따라 미국은 군사적인 성격의 봉쇄정책을 추구했다. 이처럼 전통주의자들은 팽창주의적인 소련의 도전에 대응하여 미국과 유럽에 있어서의 안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소련의 팽창주의에서 미국 외교안보의 정당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즉. 전통주의자들의 의하면 소련의 위협적인 움직임에 대한 미국의 대응으로써 냉전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에 반해 1960년대와 1970년대 초반에 주로 저술활동을 한 수정주의자들은 냉전이 소련의 팽창정책보다는 미국으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즉, 그 당시 세계는 진정한 양극체제가 아니었었고, 냉전의 기원은 소련의 팽창정책보다는 미국이란 존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들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자기팽창적인 속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것이 결국 공산주의 진영을 고립시켰고 결국은 냉전의 붕괴 원인인 ‘미국의 봉쇄정책’의 성공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자본주의적 이윤확보 노력은 서유럽과 동아시아에서의 강화된 동맹국들을 양산해내었고 반대로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의 결속을 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89년 서독의 동독 흡수통합은 공산권 와해의 결정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이런 수정주의자들은 온건파와 강경파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온건파 수정주의자들이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강경파 수정주의자들은 문제의 초점을 개인으로 보지 않고 미국 자본주의의 본질에 있다고 본다. 즉, 온건파 수정주의자들은 루스벨트의 사망, 트루먼의 정권 획득, 스탈린의 대응, 농무부 장관 윌리스의 파면, 페리스털 신임 국방부 장과의 임명 등 인사정책과 같은 인물을 위주로서 주장을 펼치고, 강경파 수정주의자들은 미국은 민주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본주의를 위해서 세계를 안전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주장하는 등 미국 자본주의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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