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미운오리새끼의출근

소개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을 읽고 서평을 쓴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메트 노가드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기계발 분야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상담가 이며 강사로 이 책에서는 안데르센의 우화 여섯 가지를 통해 동화와 인간의 삶을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안데르센의 동화가 단순한 우화가 아닌 인간의 본성, 욕망, 열정, 이상 등을 깊이 있게 표현하였기 때문에 어른들이 동화를 읽고 삶의 변화를 일으키고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동화의 줄거리를 통해 화두를 던지고, 동화 전체 이야기를 읽고나면 동화의 재해석과 함께 우리의 직장생활을 이야기와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많은 일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낄 때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하는지를 통해 버려야 할 것들과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을 돌아보게 한다.
책의 제목만을 보고 햇병아리 사회 초년생이 직장에 출근하면서 생긴 그러한 일상적인 일들을 그려놓으면서 교훈을 주는 이야기인줄만 알았다. 머리말을 보고 목차를 보고 내용을 조금 읽어 가면서 처음 가졌던 오판이 얼마나 형편없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여섯 가지나 되는 동화를 통해서 들려주는 하나하나가 정말 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인생의 경로까지 깊게 생각하게 하는 삶의 지혜를 가져다주었다.
인간의 지적능력이란 정말 끝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시절 마냥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가 아닌 정말 우회적인 삶의 지혜가 번득이는 그러한 내용을 실었다. 미운오리새끼. 쇠똥구리, 전나무 ,임금님, 나이팅게일 그리고 니세 모두 일상에서 진정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철저한 철학들을 가르쳐 주는 짧지만 날카로운 지적을 안겨다 주었다.
어린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동화들! 그래서 이 책에 다가서는 것이 수월했는지 모른다. 어린시절 동화를 다시 만난 묘한 반가움과 함께, 원저의 내용 또한 직장생활에서 느껴지는 동화와의 접목, 동화를 통해 얻는 교훈들,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참 많은 반성들로 한참의 시간을 소비해야 하리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 미운오리새끼의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