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역사왜곡]일본의 임나일본부설과 우리의 대응

소개

여러자료를 모으고 욜심히 정리했습니다.
제법 괜찮은 평가를 받은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임나본부설의 의미

2. 임나본부설의 설
(1) 스에마츠의 주장과 근거
1) 일본서기
2) 광개토대왕비문
3) 송서(宋書)
4) 칠지도
(2) 임나본부설의 의문점
(3) 스에마츠 반박자들의 주장과 근거
1) 김형석
2) 천관우
3) 정중환
4) 김정학
5) 이진희와 김재붕
6) 이노우에의 주장
7) 야마오의 주장
8) 요시다의 주장
9) 기토의 주장

3. 임나본부설의 가능성있는 학설
1) 기마민족설(騎馬民族說)
2) 분국설(分國說)
3) 출선기관설(出先機關說)
4) 가야(伽倻)의 왜(倭)설(說)/ 가야족(伽倻族)이 세운 구주왕조(九州王朝)
5) 백제군사령부설(百濟軍司令部說)
6) 광개토왕비문 조작설
7) 외교사절설(外交使節說)
8) 건국신화와 언어학에 밝히는 일본 천황가(天皇家)의 실체

4. 그렇다면 가야와 일본과의 관계는?

5. 결론

본문내용

물론 그렇다고 하여 한반도에서 일본계 유물이 전혀 출토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일본 고고학계에서는 한반도 유적에서 고대 일본계 유적․유물을 확인하고 강조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계 유물이 출토된 한반도 유적을 1988년 기준 56개소로 집계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물론 틀림없는 일본계 유물도 포함되어 있지만, 같은 계통의 유물로 일본에서 출토되는 것이 한국계인지 한국에서 출토되는 것이 일본계인지 쟁점이 되는 유물들도 모두 일본계로 집계한 것이다.
그러나 설사 집계한 유적․유물이 모두 일본계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본의 유적․유물 가운데 일본에 정착된 한국계 유적․유물은 차치하더라도, 직접 한국에서 제작되어 일본에 건너간 유물의 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분량인 것이다. 더욱이 일본에서 한반도로 수입된 유물은 그 수입된 유물 자체로서 단발성으로 끝나고 있지만, 한반도로부터 일본열도로 건너간 유적․유물은 대부분 일본열도에 정착되고 있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한반도에서 일본계 유물이 다소 출토된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당시 한․일 사이의 인적․물적 흐름의 방향과 대세를 바꾸어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반도 남부지방으로부터 일본열도로의 일방적인 인적․물적 흐름을 두고 거꾸로 당시의 일본이 한반도 남부지방을 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이 성립될 수 없는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참고자료

· ※.참고자료
· 김기흥, 『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역사비평사, 1994.
· 김은숙, 「『日本書紀』 ‘任那’기사의 기초적 검토」, 『한국사 시민강좌』제11집, 일조각, 1998.
· 최겸현, 「考古學的으로 본 加耶와 日本의 관계」, 『한국사 시민강좌』제11집, 일조각, 1998.
· 성은구 역주, 『일본서기』, 고려원, 1993.
· 井上淸 저․서동만 역, 『일본의 역사』, 이론과 실천,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