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0년 후, 한국을 읽고

소개

공병호의 10년 후 한국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찾으시는 자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소개글

2. 저자소개

3. 감상글

본문내용

기업의 CEO, 한가족의 가장 혹은 한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하고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 컴퓨터, 선박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우리 국민들을 이러한 산업들이 먹여 살리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의 무한정한 설비투자로 인해 해외시장이 교란되고 중․경공업에서 가격 결정권을 쥘 것이다. 10년 후 한국을 대표하는 두 단어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실업률일 것이다.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투자를 하고 고용 규모가 줄어들며, 근로자 역시 하향 이동하고 있다. 한 사회를 지배하는 정신이 위험을 피해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간다면 그 사회는 정체를 벗어날 수 없고 향후 10여년간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것이다. 내수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외제 자동차의 수요는 증가하고 해외에 나가 쓰는 돈의 액수도 국내의 불황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다. 실업, 카드 빚 등에 의한 이혼과 별거로 가정이 해체되어 정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100만명에 이른다. 우리사회의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양극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어가고, 기존 정당에서도 진보적인 경향을 띤 사람들의 영향력과 발언권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우리들은 끊임없는 적응을 요구받고 있고 어느 업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학교 폭력, 사이버 테러, 왕따 등이 성행하며,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고 젊은 세대들에게서 개인주의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특정 정책의 옳고 그름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 한국인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편이다. 우리의 부모들은 미래의 희망을 자식 교육에서 찾고 다음 세대에 좀더 나은 세상을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기 유학 등으로 인한 교육 문제는 경상 수지의 구조적인 사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공공부문의 종사자들은 갈수록 약자 보호와 공적기능 강화를 외치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참고자료

· 공병호 - 10년 후 한국